현대차, 젠쿱 투싼 벨로스터 `500마력 튜닝카` 등장
현대차, 젠쿱 투싼 벨로스터 `500마력 튜닝카` 등장
  • 지피코리아
  • 승인 2015.11.06 07: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세마쇼서 젠쿱·투싼 등 튜닝카 6종 공개.."오프로더부터 고성능 차량까지"


현대차가 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5 세마(SEMA)'쇼에서 튜닝카 6종을 선보였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법인(HMA) 상품기획담당 부사장은 "매년 최고의 튜닝 업체와 합작해 가장 흥미진진한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오프로더부터 고성능 차량까지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차종의 튜닝카들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대표 모델은 유명 튜닝 업체 APK와의 합작을 통해 탄생한 솔루스 제네시스 쿠페다. APK의 솔루스 와이드 바디 키트를 적용해 외형이 기존 모델보다 대폭 넓어졌으며, 내부에는 탄소 섬유를 대거 적용해 대쉬보드와 레이싱용 스티어링 휠 등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 기존 3.8리터 6기통 람다 엔진은 4.0리터로 몸집을 키웠으며, 로트렉스 수퍼차저를 통해 최고 출력 50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뿜는다.


벨로스터 터보 R-스펙은 블러드 타입 레이싱(BTR)의 튜닝으로 역동적인 외관과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탄소섬유 바디키트에 곳곳에는 레드 컬러의 포인트 컬러를 넣어 마치 악마를 연상케 하는 외형을 갖췄다. 기존 1.6터보 4기통 감마 엔진에 하이부스트 가렛 터보차저 및 ECU 튜닝, 실린더 교체 등을 통해 최고 출력 500마력을 발휘한다.

현대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은 튜닝을 통해 700마력의 수퍼카로 재탄생했다. 브루트 우트(Brute Ute)라 불리는 이 차량은 비지모토 엔지니어링(Bisimoto Engineering)과 협력을 통해 2.4리터 세타 II 4기통 엔진에 하이부스트 터보차저와 쿨링 시스템 등 엔진 관리 기술을 보강했다.

그 외에도 투싼은 2인용 루프탑 텐트를 탑재한 어드벤처 버전과 서스펜션 및 스트럿 시스템을 보강한 오프로더 버전 등 SUV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튜닝카로 전시됐다.

한편, 1963년 첫 출범한 세마쇼는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이 12개 부문 2000여개의 전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 및 부품전시회로 발전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00여개의 차량 및 관련 부품과 14만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