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렵해진 기아차 신형 K7..`내년초 출시`
날렵해진 기아차 신형 K7..`내년초 출시`
  • 지피코리아
  • 승인 2015.11.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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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K7` 렌더링 첫 공개..고급스럽고 카리스마 있는 외관

기아차의 간판 세단 '신형 K7'이 7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은 대략의 디자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신형 K7(프로젝트명 YG)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차량이 낮아 와이드해 보이고 날카로운 라인으로 볼륨감을 살려 한층 젊어졌다고 할 수 있다.  

신형 K7은 지난 2009년 첫 탄생 이후 두 번째로 풀 체인지된 모델로 대담하게 라인을 준 외관 디자인이 눈에 띈다. 간단히 설명하면 전후면부 모두 신형 K5와 유사한 스타일을 유지하되 웅장하면서도 볼륨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존 준대형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독창적인 ‘Z’ 형상은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디자인 전형을 제시함으로써 대담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더했다.

여기에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은 트렁크 리드를 적용하여 속도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뒷 부분은 리어램프가 K5의 형태를 따라 가늘면서도 길어진 직선라인이 차량을 더욱 넓고 낮아진 이미지로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기존 모델 대비 볼륨감이 강화된 리어범퍼 역시 세련미와 젊어진 이미지를 준다.
 


실내 공간은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품격을 더했다. 기존 보다 좀 더 수평으로 전개된 내부 레이아웃은 고급스럽고 와이드한 공간을 구현했으며, 센터페시아로부터 도어트림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능별로 잘 정리된 간결한 센터페시아는 탑승자에게 최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7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며 "디자인 기아의 시작을 알렸던 1세대 K7의 명성을 이어, 기존에 없던 대담하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준대형 시장에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K7은 2009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2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이번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K7의 후속 모델은 내년 초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