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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6 뉴 어코드 `스마트카란 이런 것`

혼다 2016 뉴 어코드 `스마트카란 이런 것`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1.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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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빠진 젠틀맨 `크롬몰딩, LED로 세련미`..가솔린 2.4 경제성, 3.5 파워 `무난`


혼다코리아가 중형세단 어코드를 미래지향적으로 진화시킨 '2016 뉴 어코드'를 출시했다.

2016년형 뉴 어코드는 외관에 부드려운 곡선라인 디자인과 크롬 몰딩을 추가해 고급세단의 면모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첨단 쇽업소버가 특히 강화돼 서스펜션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고, 한국형 지형에 잘맞는 세팅으로 요철과 정체구간 등에서도 피로도를 현격히 낮췄다.

특히 돋보이는 부분은 IT의 요소가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스마트카'라고 이름 붙이고 싶을 만큼 무선 부가기능이 돋보인다. 카플레이, 무선 핸드폰 충전 등 스마트기기와 연동성 활용성을 높여 젊은층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 빠진 젠틀맨 '크롬몰딩, LED로 세련미'


뉴 어코드는 온화하면서도 고급스런 금속성 소재의 디자인 변화가 돋보인다. 전면부는 메탈릭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를 적용해 넓고 역동적인 인상을 풍긴다. 상향등과 전조등을 포함한 전면 헤드램프 전체를 9개의 LED로 보강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높였다. 후면 디자인은 LED 테일램프와 크롬 데코로 젠틀한 분위기를 연출시켰다.

●음성인식 Siri, 애플 카플레이, 무선충전 'IT집약'


뉴 어코드는 첨단 스마트 IT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완벽한 한글 지원이 가능한 안드로이드OS 기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아이폰 음성 인식(Siri) 등 연동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가 돋보인다. 새롭게 탑재한 아틀란 3D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내비게이션의 실시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만족감을 높인다.

●가솔린 2.4 경제성, 3.5 파워 '무난'


뉴 어코드 2.4 EX-L은 직렬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CVT 무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5㎏.m로 무난한 파워를 내면서도 복합연비 12.6㎞/ℓ 로 중형세단치고는 고연비를 갖췄다.

V6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3.5 모델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4.8㎏.m로 월등히 강한 힘을 자랑한다. 여기다 전자제어식 자동 6단 변속기를 조합해 복합기준 10.5㎞/ℓ의 공인연비를 낸다.

뉴 어코드의 국내 시판 가격은 △2.4 EX-L 3490만원 △3.5 V6 419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혼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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