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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6 아슬란`출시..사양 올리고 가격 낮췄다

현대차, `2016 아슬란`출시..사양 올리고 가격 낮췄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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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모델 103만원 가격 인하 등..중고차 가격보장 등 판촉·서비스 강화

현대자동차는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가격을 인하한 '2016 아슬란'을 7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아슬란의 출시 이후 1년 동안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연식변경 모델을 탄생시켰다. 기본 적용된 사양과 추가 선택 사양이 늘었으며 가격을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의 경우,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4.6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등은 기본 적용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은 선택사양으로 변경했다.

또한 'G330(3.3)' 고배기량 모델에서만 선택이 할 수 있던 안전 편의 사양을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 ▲스마트 하이빔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안전 주행 신기술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를 2016 아슬란에서는 G300(3.0)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사양 조정과 가격 인하에 맞춰 기존 G300(3.0) 모델의 모던 베이지 트림과 모던 스페셜 트림을 모던 트림으로 통합하고, G300(3.0)  익스클루시브 트림 및 G330(3.3) 모델의 모던 트림을 새롭게 운영한다.

G300(3.0) 모던은 연말까지 적용되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기존 엔트리 트림인 'G300(3.0) 모던베이직' 대비 103만원 인하된 3721만원으로 책정됐다.

G330(3.3) 모던은 기존 'G330(3.3) 프리미엄' 대비 245만원 인하된 3868만원, 'G330(3.3)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트림 대비 108만원 인하된 4398만원에 판매된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중고차 제휴업체 유카와 함께 1년 75%, 2년 68%, 3년 62%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아슬란 출고 후 한 달 이내에 불만을 느낀 고객에게는 그랜저(HEV포함), 제네시스(DH)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서비스도 계속 운영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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