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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올뉴 XF` 팝업스토어 개설..내년 상반기 출시

재규어, `올뉴 XF` 팝업스토어 개설..내년 상반기 출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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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0일까지 2달간 코엑스몰에서 운영..시승권, 애플 워치 등 다양한 이벤트

재규어코리아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올 뉴 XF'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내년 2월 10일가지 약 2달간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XF의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표현하기 위해 실버 컬러의 대형 백월이 설치됐다. 위쪽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는 XF에 탑재된 다양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첨단 테크놀로지, 진보적인 디자인 및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포그래픽을 통해 XF의 주요 기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아이패드를 이용해 XF의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차량 기능과 디자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 ‘프리뷰 앱’이 운영된다. 또한 현장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의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차량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XF는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구조로 차체 중량은 기존 XF 대비 약 190kg이상 가벼워졌으며, 자체 강성은 28% 이상 강화됐다. 개선된 프로포션과 진보적 디자인으로 공기저항계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뒷좌석은 40:20:40 폴딩 시트가 적용돼 부피가 큰 물건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24mm 늘어난 무릎공간과 27mm 높아진 헤드룸은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 뉴 XF에 탑재된 인제니움 디젤 엔진은 재규어가 최초로 자체 제작한 엔진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총 7가지 세부 모델이 출시된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프레스티지, 포트폴리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프레스티지, 포트폴리오로 각각 2종의 트림이 제공된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은 포트폴리오 1종,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은 'AWD R-Sport', 'XF S AWD'로 2종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6380만~9920만원이다. 

재규어 코리아는 신형 XF 출시와 함께 신규 서비스 플랜과 금융혜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엔진오일, 오일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 교환 및 차량점검 등의 서비스 주기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된 금액으로 5년간 20만km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XF 2.0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 기준, 월 73만원의 납입금을 내면 3년 기준 최고 52%의 잔가를 보장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재규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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