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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4도어 쿠페 CLS` 인기 비결은?

메르세데스-벤츠 `4도어 쿠페 CLS` 인기 비결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15 18:07
  • 수정 2015.12.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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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2세대 CLS의 페이스모델 '더 뉴 제너레이션 CLS가 출시 후 1년 만에 2200여대가 판매돼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4도어 쿠페 모델인 CLS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최초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24개의 LED가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도로 표면을 보여주는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플러스와 주행 상황에 따라 가시거리 확보를 돕는 헤드램프 컨트롤 시스템을 등을 포함한다. LED 램프는 1초당 100회의 이상적인 조명 패턴을 계산해 각각 조절돼 255단계까지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 같은 기술은 노벨상을 수상한 라이트 소스 저감 기술에 따른 것이다. 블루 LED 기술 개발을 활용해 렌즈 뒤에 밀리미터 단위의 빛을 발하는 표면에 100개의 LED를 장착한 헤드램프로 탄생시켰다.
 
앞서 벤츠는 지난 2013년 S클래스에 500개의 LED를 적용한 헤드램프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신형 CLS에 장착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LED 라이트 그리드 모듈 적용으로 기술 수준이 한 단계 향상된 것이다.

앞으로 하이 레인지 LED 하이빔이 LED 헤드램프에 추가될 예정이다. 마주 오는 차량이나 전방 차량이 없는 주행 조건에서 600m 이상의 하이빔 가시거리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더 뉴 제너레이션 CLS는 국내 5개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가격은 CLS 250 d 4매틱 8380만원, CLS 250 d 4매틱 슈팅 브레이크 8460만원, CLS 400 9850만원, AMG CLS 63 4매틱 1억5270만원, AMG CLS 63 S 4매틱 1억675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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