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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차 장거리 주행 시대 연다"

폭스바겐 "전기차 장거리 주행 시대 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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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16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선보일 새로운 전기차 컨셉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전기차 컨셉의 상세한 모습이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미지 상으로는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전면 그릴, 로고, 범퍼 내 'C'자 형 주간주행등(DRL)에 LED 라이트가 빛나고 있다.

폭스바겐 측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컨셉은 장거리 전기차 주행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컨셉트카는 폭스바겐의 향후 전기차 운영 방향을 실물로 처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 시장의 관심이 더욱 쏠린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근 폭스바겐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위협하는 막강한 경쟁자가 될 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폭스바겐 승용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헤르베르트 디스 박사가 직접 차문을 열고 나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기차 뿐 아니라 커넥티비티 기술을 보강한 새로운 내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는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년 1월 6일에 열린다. 최근에는 전자·IT 업체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 스마트카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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