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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2016 `신차 품질 AS` 주마가편 노린다

재규어 랜드로버, 2016 `신차 품질 AS` 주마가편 노린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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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서비스센터 27개 이상 확대..내년 출시 "올뉴 XF 미리 구경하세요"

재규어ㆍ랜드로버 코리아가 2016 가속패달을 밟을 채비를 마쳤다.

우선 재규어는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희귀성을 살려 독일 브랜드의 강세속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지위를 높였다.

또한 재규어XE와 같은 엔트리 모델도 내놓으면서 대중화에도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 모델은 기존 재규어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높아 경제성과 상품성을 모두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랜드로버의 경우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 디스커버리 스포츠 및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꾸준하게 SUV의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회사는 추가적인 신차 준비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신형 재규어 XF 모델 출시를 앞두고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만들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A/S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모습이다.

●서비스센터 확충 박차…2017년까지 27개 이상으로 확대
 

재규어ㆍ랜드로버 코리아는 올 한 해에만 전국에 총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 총 1500여억원의 네트워크 확장 투자를 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2017년까지 전국에 총 27개 이상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11월 누적 판매량 기준, 재규어ㆍ랜드로버 코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41%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및 네트워크 확장은 확대될 비즈니스 및 고객을 위해 사전에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궁극적으로는 기업 철학인 ‘고객 우선주의(Customer First)’의 시발점을 마련해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다.

오는 2016년 3월까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에 총 2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워크베이는 300여개로 기존 150개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월 서비스 처리 가능 댓수도 2만여대로 대폭 증가된다. 서비스 인력도 400명 이상으로 증원돼 서비스 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고용창출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올 뉴 XF 미리 구경하세요"

재규어ㆍ랜드로버 코리아는 신차 마케팅으로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올 뉴 XF'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전시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10일까지 약 2달간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진행된다. 전시장에는 XF의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표현하기 위해 실버 컬러의 대형 백월이 설치됐다. 위쪽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는 XF에 탑재된 다양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과 첨단 테크놀로지, 진보적인 디자인 및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올 뉴 XF는 국내에 총 7가지 세부 모델이 출시된다. 2.0리터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프레스티지, 포트폴리오,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프레스티지, 포트폴리오로 각각 2종의 트림이 제공된다. 3.0리터 V6 터보 디젤 엔진은 포트폴리오 1종,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은 'AWD R-Sport', 'XF S AWD'로 2종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6380만~992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재규어ㆍ랜드로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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