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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는 보험료 오를까, 내려갈까"

"내 차는 보험료 오를까, 내려갈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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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산 외제차 보험료에 변화가 생긴다. 57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인상되고, 60개 모델은 보험료가 내려간다.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한 결과가 나온 것.

등급은 1∼26등급으로 구분되는데 등급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며, 한 등급당 보험료 차이는 5% 정도다. 조정 결과 국산차는 194개 모델 가운데 53개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42개는 인하된다.

보험료가 오르는 국산차는 K3, 아베오, 트랙스, 리갈, 말리부, 뉴 SM5, 뉴 그랜저XG, 오피러스, 뉴 체어맨, 쏘렌토, 카니발 리무진, 카렌스Ⅱ, X-TREK, 올뉴 카렌스, 올뉴 쏘렌토, 렉스턴Ⅱ, 윈스톰, 올란도, 캡티바, 싼타페, 테라칸, 맥스크루즈 등이다.

저렴해지는 국산차는 올뉴카니발, K5, 투싼ix, 쏘렌토R 등으로 등급이 2단계 상향돼 보험료가 내려간다. 주로 2단계가 오르고 내려 약 10% 정도 변화가 생긴다.

외제차는 44개 모델 중 저렴해지는 차는 BMW X시리즈, 벤츠 C클래스·S클래스, 티구안, 닛산, 렉서스, 크라이슬러 일부 모델 등으로 2등급 개선돼 보험료가 싸진다. 반면 BMW 5시리즈는 1단계 하향돼 보험료가 5% 오른다.

내 차 보험료 인상 인하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www.kidi.or.kr)에서 '차량기준가액'을 조회하거나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www.kart.or.kr)에서 '차량모델별등급'을 조회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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