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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아반떼·쏘렌토` 굿디자인상 인정받았다

`아이오닉·아반떼·쏘렌토` 굿디자인상 인정받았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5.12.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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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등 현대·기아차 7종 美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기아차의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자 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세계 38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아이오닉, 아반떼, 투싼, 쏘렌토, K5, 콘셉트카 산타크루즈(HCD-15)와 트레일스터 등이 수상작에 올랐다.

현대차 아반떼는 정돈된 정돈된 기초 조형을 바탕으로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역동성으로, 투싼은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와 모던하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로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년 1월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은 현대차가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모델로 출시 전부터 디자인상 수상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기아차의 스태디셀러 K5는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점이, 쏘렌토는 시원하고 강렬한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측면부로 어우러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이와 함께 현대디자인철학을 인터렉티브 아트로 표현한 ‘스컬프쳐 인 모션’도 그래픽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유연함과 역동성을 강조한 현대디자인철학을 정제되고 품격 있는 이미지로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50년 이래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미국의 굿디자인 어워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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