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케어유니온’이 필라테스, PT샵 등 전문 운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병원연계 시스템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닥터케어유니온’ 운영사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케어컴퍼니(대표 조홍래)에 따르면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 해외 헬스케어 선진국들과 달리 국내에는 병원과 운동센터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우가 드물고, 있다 해도 체계적이지 않은 상태이기에 이런 점을 개선하고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해 한층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금번 병원연계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닥터케어컴퍼니는 메디컬과 피트니스의 협업과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통합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결과 금번 병원연계 시스템을 정식 론칭까지 이어올 수 있었으며 이달부터 서울을 비롯해 수원, 안양, 화성 등 수도권 내 한의원과 전문 운동센터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체형분석, 관절가동범위, 체성분 분석 등 헬스케어 데이터에 기반한 운동처방도 제공하게 된다.

㈜닥터케어컴퍼니 조홍래 대표는 “현재 국내 최고의 의사커뮤니티 및 의료 플랫폼과 협력방안과 MOU를 논의 중이며 이를 통해 올해 안에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