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팀이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게 연봉 930억원에 2년 계약 연장을 제시했다고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메르세데스는 해밀턴에게 2024~2025년 1860억원의 연봉을 제시하며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해밀턴은 2023시즌을 끝으로 메르세데스와 계약이 끝난다. 팀은 38세의 노장임에도 해밀턴에게 2년 추가 연장계약을 제시했다.
거기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앰버서더 역할에 대한 광고비용도 추가돼 2년간 총액 2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Sportune`에 따르면 해밀턴은 시즌 당 7000만 유로, 2년 총액 1억 4000만 유로의 샐러리를 기준으로 연봉 협상 중이다.
새로운 연장계약에는 F1 월드챔피언을 획득했을 경우의 2500만 유로의 보너스는 별도로 지급된다.
또한 F1 계약에는 다임러(메르세데스-벤츠)와의 앰버서더 계약이 연간 약 2500만 유로가 이야기 되고 있다.
해밀턴은 연봉 보다 더 높은 광고금액으로 개인적 의류 음악 패션업계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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