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봄나들이에 적합한 BMW 컨버터블 5감만족 5종

봄나들이에 적합한 BMW 컨버터블 5감만족 5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4.13 13: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미엄 요트'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MINI 컨버터블 '검증된 컴팩트 오픈카'

봄 햇살이 온몸으로 쏟아지는 계절이다.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는 BMWㆍMINI의 5가지 컨버터블을 소개한다.

품질과 성능은 기본이고 BMW 특유의 감성에다 봄햇살을 얹으니 오감만족 컨버터블 5종세트다. BMW 컨버터블 4종과 MINI의 1종 컨버터블이 강렬한 유혹의 봄기운을 뿜는다.

●'프리미엄 요트' 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

뉴 4시리즈 컨버터블은 우아한 요트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유혹한다. 늘씬한 외관과 함께 스포티한 프로파일이 특징이다. 또한 프런트 휠 주위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에어 커튼과 에어 브리더 등의 BMW 에어로다이내믹 기술이 집약돼 공기 저항을 줄였다. 

컨버터블 특성상 안전을 더욱 강화해 뒤틀림 강성을 이전보다 40% 향상시켰다. 또한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3피스 리트랙터블 하드탑으로, 지붕이 3부분으로 접혀 차 안으로 완벽히 숨겨진다. 하드탑은 18km/h 이하의 속도에서 원터치로 단 20초만에 접을 수 있다. 

시트 상단에는 넥 워커가 적용돼 있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다. 넥 워머는 주행상황과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3단계로 바람량을 조절할 수 있다. 

BMW 뉴 428i 컨버터블은 2.0ℓ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43마력과 최대토크  35.71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4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 복합 연비는 10.9km/ℓ다.

●BMW 뉴 6시리즈 컨버터블, 449마력의 역동적인 주행감

BMW 뉴 6시리즈 컨버터블은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럭셔리 오픈카다.

외관은 날렵한 그릴에다 공기흡입구를 블랙 하이그로스와 크롬 하이그로스로 바꿨고, 새롭게 개발된 풀 LED 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후면부는 번호판 아래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크롬 장식을 통해 우아함을 살렸으며 듀얼블랙 배기 파이프가 10mm 두꺼워져 더 강인해 보인다.

뉴 650i 컨버터블의 패브릭 소프트톱은 독특한 '지느러미'식 구조다. 별도로 개방 가능한 뒷유리창이 있어 톱이 닫혀 있을 때에도 뒷창을 열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개폐할 수 있다. 오픈하는 데 19초, 닫는 데 24초가 걸린다.

동력계는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449마력, 최대 토크 66.3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100km/h까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4.6초다.

여기에 새롭게 20인치 V-스포크 경합금 휠과 어댑티브 풀 LED 헤드라이트, 하이빔 어시스턴스,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추가해 고급스러운 오픈에어링 감성을 더했다.

●BMW 뉴 M4 컨버터블, '카레이싱 기반'

BMW 뉴 M4 컨버터블은 BMW 뉴 M3와 M4 쿠페에 이은 새로운 컨버터블이다. 모터스포츠 기술에 기반을 둔 M 고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보닛이 전형적인 파워돔으로 디자인돼 고성능 감각을 더했고, 앞뒤 휠 아치는 타이어를 감싸듯 부풀어 올라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메리노 가죽이 들어간 M 전용 인스트루먼트 패널, ‘M’ 글자가 각인된 도어 실 등 곳곳에 M만의 고유한 감성을 부각했다.

BMW 뉴 M4 컨버터블에는 새로 개발된 3.0리터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31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4.4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M 더블 클러치 7단 변속기와 M 서보트로닉, 액티브 M 디퍼렌셜 락, M 드라이브,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초경량 M 버킷 시트, 열선 기능이 포함된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19인치 M 경합금 휠, 통풍식 컴파운드 디스크 브레이크 등 다양한 고성능 장비와 기능이 적용됐다.

●매력적인 2인승 로드스터 BMW Z4

BMW 뉴 Z4는 2인승 로드스터의 대명사다. 길게 뻗은 보닛과 뒷바퀴쪽으로 치우쳐진 시트 포지션, 긴 휠베이스, 낮은 숄더라인이 매력적이다.

BMW Z4 sDrive35is는 직렬 6기통 배기량 2979cc의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5,900rpm에서 최고 출력 340마력과 1500rpm에서 최대 토크 45.9kgm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8초 만에 도달한다. 더블 클러치 7단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최고 안전 속도는 250km/h다.

BMW Z4 sDrive28i는 직렬 4기통 배기량 1997cc의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245마력과 최대 토크 35.7kgm의 힘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5초다. 최고 속도는 250km/h다.

뉴 Z4의 하드탑은 주행 속도가 40km/h 이하일 때 버튼 하나만으로 약 19초 만에 여닫을 수 있다.

●뉴 MINI 컨버터블, '검증된 컴팩트 오픈카'

최근 국내 출시된 3세대 모델 '뉴 MINI 컨버터블'은 지난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만4000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이 차량에는 원터치 전자동 소프트톱을 장착했다. 30km/h 이하의 속도에서는 언제든 소프트톱을 열고 덮을 수 있으며 MINI 컨버터블 만의 특징인 선루프 기능은 덤이다.

동력계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2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인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모델은 3기통 가솔린엔진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5kg·m이다. 정지에서 100km/h까지 8.7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06km/h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S 컨버터블 모델은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 정지에서 100km/h까지 7.1초 최고속도는 228km/h이다.

또한 안전성을 위해 내장형 액티브 롤바를 장착했다. 평상 시에는 보이지 않다가, 차량 전복 등 위급 상황이 되면 양쪽 고강도 알루미늄 재질의 브라켓이 150m/s 이내에 작동된다.

차체 길이는 기존 모델보다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은 98mm, 뉴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121mm 길어졌다. 차폭과 휠베이스도 각각 전보다 44mm, 휠베이스는 28mm 늘어났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BMW그룹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