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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2990만원` 올뉴 알티마 출시..연비 13.3km/ℓ

한국닛산, `2990만원` 올뉴 알티마 출시..연비 13.3km/ℓ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4.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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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세단 올뉴 알티마, 2천만원대 아시아 첫 한국 출시..2990~3880만원

한국닛산이 수입 중형차 최초로  2천만원대 다이내믹 세단 `올뉴 알티마`를 19일 선보였다.

수입차 동급 대비 500만원 가량 저렴하면서도 연비는 가장 높은 정통 가솔린 모델이다. 주행특성은 닛산의 수식어 그대로 다이내믹 드라이빙이다.

올뉴 알티마는 모두 4가지 트림으로 2.5 SL 스마트, SL, SL 테크, 3.5 SL 테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낮은 트림은 올뉴 알티마 2.5 SL 스마트로 2990만원이다. 수입 가솔린 세단으로 LED 헤드램프, 원격시동 시스템, 저중력 시트(운전석 8방향/조수석 4방향 파워 시트), 보스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을 갖췄다. 내비게이션과 썬루프만 빠진 모델이다.

다음으로 스마트 모델에 내비와 선루프를 적용한 풀 옵션 2.5 SL은 3290만원이다. 7인치 터치 내비게이션과 선루프가 기본 장착하면서도 지난 2009년 국내 알티마 가격이던 3690만원보다 400만원 낮아진 가격이다.

 

주행 안전장치를 추가한 2.5 SL 테크(3480만원) 및 3.5 SL 테크(3880만원)가 윗급에 있다. 동급 최초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 전방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최고급 안전 기술이 집약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의 2.5리터 QR25DE 엔진(2.5 SL 스마트/SL/SL 테크)과 '세계 10대 엔진' 15회 선정에 빛나는 3.5리터 V6 VQ35DE 엔진(3.5 SL 테크)으로 구성된다. 올뉴 알티마 3.5 SL 테크는 최고출력 273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함께 패들 시프트를 통한 다이내믹 주행이 가능하다.

두 가지 엔진 모두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호평 받은 D-Step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와 결합된다. 이를 통해 올 뉴 알티마 2.5 기준,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 중 가장 높은 13.3km/ℓ의 공인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한편 닛산은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 올 뉴 알티마 시승 이벤트를 벌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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