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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우디 A4 출시 `제로백 5.8초` 무섭게 빨라졌다

뉴 아우디 A4 출시 `제로백 5.8초` 무섭게 빨라졌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5.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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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8년만에 풀체인지 준중형 세단 `뉴 A4` 출시..4950만원부터

아우디코리아가 10일 더 빨리지고 더 정숙해진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를 출시했다.

8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 모델로 가격은 '뉴 A4 45 TFSI'가 4950만원, '뉴 아우디 A4 45 TFSI 프리미엄'은 5290만원, '뉴 A4 45 TFSI 스포트는 5690만원이다. 또한 뉴 A4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5590만원, 뉴 A4 45 TFSI 콰트로 스포트는 5990만원이다.

`뉴 아우디 A4`는 전면에 수평으로 뻗은 라인들이 더욱 뚜렷해졌고,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 역시 육각형 디자인이 보다 선명해지며 강인한 인상을 더해준다.

내부는 동급 차량에서는 보기 드물게 수평성과 크기를 최대한 강조해 넓은 공간감을 준다. 운전석 측으로 넓어지는 운전자 지향성 설계를 통해 운전자의 공간 만족감을 높였다. 대시보드는 시각적으로 구분으로 하단부가 확연히 밝아져 보이는 효과로 편의성을 더했다.

●100kg 감량하고 252마력 '제로백 5.8~6.3초'

뉴 A4 차체는 기존 모델보다 전장 25mm, 전폭 16mm, 실내길이 17mm가 늘어났으나 경량 설계로 차체 무게를 최대 100kg까지 감량했다.

이번에 선보인 차종은 `뉴 아우디 A4 45 TFSI`와 `뉴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두 가지로 두 차종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특히 신형 A4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최신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S-트로닉 7단 변속기는 최적화된 기어비로 경쟁 모델 중 가장 빠른 변속으로 스포티한 주행 성능 뿐 아니라 고효율 운행도 가능하다.


뉴 A4 45 TFSI의 트림은 기본형,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의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성능은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kgm,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은 6.3초가 소요되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5km/l(도심 연비 11.1km/l, 고속도로 연비 14.8km/l)이다.
 
뉴 A4 45 TFSI 콰트로는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됐으며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8.0kgm,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의 가속은 5.8초가 소요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l(도심 연비 10.2km/l, 고속도로 연비 13.9km/l)이다. 또한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스티어링을 돕는 콰트로 독립식 토크 백터링의 사륜 구동 시스템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구현한다.

●혁신적 '버츄얼 콕핏' 매력적

'뉴 A4'에는 아우디 혁신의 상징인 ‘버츄얼 콕핏’이 적용되어 12.3인치 LCD 화면을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여준다.

아우디 신형 MMI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48mm 터치 패드 또한 운전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 터치패드,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옵션으로 적용됐다.

정숙성은 높아졌다. 방음 전면 유리로 차량 내 소음을 기존 모델 대비 6dB 감소 시켰고, 동급 최저 공기 역학 계수(0.26)로 풍절음을 최소화했다.

안전 기능도 개선됐다. 승객 뿐 아니라 다른 보행자나 차량을 보호하는 `프리 센스 시티` 보조시스템이 적용됐다. 그 외에도 카메라의 도움으로 전방 시야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해 보행자 경고는 최대 85 km/h의 속도에서, 차량 경고는 최대 250km/h까지 작동한다. 3단계에 따른 운전자 경고에 따라, 충돌이 임박한 경우 브레이크 요동을 통해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차가 자동으로 제동한다.

이밖에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은 재순환 모드에서도 실내 공기를 활성 카본 필터를 통해 여과하고, 실내 공기 센서를 통해 온도와 습도 등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뉴 아우디 A4의 디젤 모델은 올해 하반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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