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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짱` 기아차 `더뉴 카렌스` 출시..2천만원부터

`가성비 짱` 기아차 `더뉴 카렌스` 출시..2천만원부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7.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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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3리터의 넓은 적재공간, 다양한 수납공간 등..공간 효율성 최대 강점

 

실속형 미니밴 기아차 `더뉴 카렌스`가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26일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더뉴 카렌스`를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했다.

우선 신형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을 대폭 바꿨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의 그릴의 크기를 키웠으며, 에어인테이크 그릴의 가로 라인을 강조했고, 실버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적용해 와이드하고 강인한 이미지로 개선됐다.

후면부는 투톤 타입의 리어 범퍼, 스키드플레이트, 리어콤비 램프 신규 그래픽을 기본 장착했고 측면부의 경우 날렵한 모양의 알로이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내장은 센터페시아, 도어, 크러쉬패드 가니쉬에 카본 패턴을 넣고 기어 콘솔 부분에는 블랙하이그로시를 적용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그래픽 개선으로 시인성이 높아졌다. 

또한 신형 카렌스는 미니밴 특유의 공간 효율성을 더했다. 2750mm의 넓은 축거를 바탕으로 적재공간은 2, 3열을 모두 폴딩하면 1643리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 기본 적재공간은 495리터다.

또한 1열에는 동승석 우측과 글로브 박스, 센터 콘솔에 작은 수납공간이 있어 음료와 같은 간단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고, 2열 앞 바닥에는 신발 같은 작은 물건들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트렁크 바닥에는 각종 청소용품이나 우산 등의 필수 용품을 정리해 놓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

 

또한 자유로운 분할 폴딩이 가능한 시트를 통해 탑승자가 수하물의 공간 비율을 조정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 뉴 카렌스는 1.7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34.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7단 DCT를 장착해 14.9km/l의 연비를 달성했다.

2.0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 토크 19.8kg·m로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8.4km/l의 경쟁력 연비를 갖췄다.

 

 

이전 모델보다 가격은 1.7 디젤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의 경우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이 26만원 내려갔다. 2.0 LPI의 경우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고급 사양들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트림 구성을 대폭 줄여 노블레스, 프레스티지, 트렌디, 럭셔리의 4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2.0 LPI 모델을 프레스티지와 럭셔리 2개 트림으로, 프레스트지와 트렌디 2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1.7 디젤모델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더 뉴 카렌스의 가격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이며,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송윤주 객원기자 irreplaceable7@naver.com,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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