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이정재도 반한 `볼보 더뉴 S90` 플래그십 경쟁돌입

배우 이정재도 반한 `볼보 더뉴 S90` 플래그십 경쟁돌입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6.09.26 18:1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잘생김과 젠틀한 스타일로 통하다... 가격 5990~7490만원

볼보가 26일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의 공개와 함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S90은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이 돋보이는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으로 S80 출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디자인 모티브는 196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2도어 스포츠 쿠페 P1800으로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뤘다.

전장은 4963mm로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BMW 5시리즈 등 경쟁모델보다 길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천연 우드트림과 나파 가죽 등 천연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는 실용적인 북유럽 디자인이 적용, 심리적인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XC90을 통해 처음 선보였던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은 사운드 디자이너의 참여로 S90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에서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모든 트림에서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 엔진인 T5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는데 모두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고,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D5 AWD는 파워펄스 기술을 적용해 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약 48.9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일하게 5년 또는 10만 km의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해당 기간 동안 소모품을 무상 지원한다.

한편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는 볼보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이정재가 참석, 팬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정재는 이날 첫 만남을 가진 S90에 대해서는 "단단함과 중후함, 세련된 컬러가 아주 인상적"이라며 자신의 공통점으로 '젠틀함'을 꼽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한 이미 사용하고 있는 XC90에 대해서는 "촬영장을 많이 다니다보니 집보다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다. 옷을 갈아입고 식사, 휴식, 연습 공간으로서 편리함이 아주 큰 편"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더뉴 S90'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5990만~7490만원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