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국내 모터스포츠팬들 홀려

2011-11-13     지피코리아

'피겨여왕' 김연아가 국내 모터스포츠팬들을 홀렸다.

12일 전남 영암F1 상설서킷(1주 3km)에서 열린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레이싱슈트를 입고 등장,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김연아는 뉴 제네시스쿠페 런칭 퍼포먼스에 모습을 드러낸 후 팬사인회, 스타트 깃발 퍼포먼스, 제네시스쿠페 시상식 등 다양한 역할을 선보였다.

특히 팬사인회에서는 2천 여 명의 팬들이 운집, 피겨여왕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사인회에 참가한 한 팬은 "새벽 4시에 서울에서 출발해 아침 8시부터 줄을 섰다. 김연아 선수의 비행기 결항으로 예상보다 4시간을 더 기다렸지만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연신 싱글벙글.

 

/전남 영암=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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