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감독, 선수 시절과 감독으로서 흥국생명과 맞대결 예고

2025-11-16     지피코리아

김연경 감독은 2005년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해 4시즌 동안 정규 리그 우승 3회, 챔피언 결정전 우승 3회로 통합 우승 2연패를 기록하며 국내 여자 프로 배구 무대를 평정했다. 이후 해외리그에서 활약한 후 2022년부터 다시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신인감독 김연경’ 8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그녀의 선수 시절 소속팀이자 2024-2025 V리그 챔피언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격돌하는 모습이 전개된다. 선수로서 20년간 함께한 친정팀과 감독으로서 마주하는 상징적 대결로, 김연경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 감독의 지도력과 ‘필승 원더독스’의 단합된 팀워크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16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