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월드 럭셔리 어워즈’ 4관왕 쾌거
서울 남산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2025 월드 럭셔리 어워즈’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드 럭셔리 어워즈는 세계 각국의 여행객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매년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 럭셔리 호텔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프로그램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 최고의 럭셔리 컨퍼런스 & 이벤트 호텔 ▲글로벌 베스트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동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전망 호텔 ▲한국 최고의 럭셔리 유니크 익스피리언스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베스트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호텔’ 수상은 서울 도심의 활기와 남산의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호텔의 독보적인 입지와 브랜드 정체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볼룸과 27개 이벤트 공간을 갖춘 호텔의 전문성을 반영해 ‘한국 최고의 럭셔리 컨퍼런스 & 이벤트 호텔’ 부문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산과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월한 전망은 ‘동아시아 최고의 럭셔리 전망 호텔’ 선정으로 이어졌으며, 호텔 지하 322 소월로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 ‘카우리(Kauri)’는 현대적 감각의 일본 요리와 편안한 다이닝 공간을 통해 ‘한국 최고의 럭셔리 유니크 익스피리언스’로 평가받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호텔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경험이 글로벌 기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럭셔리 데스티네이션으로서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