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0주년 맞춤 하와이 여행…효연 "원주민처럼 살고 싶다"
2025-11-17 지피코리아
JTBC ‘톡파원 25시’에 효연과 김원훈이 출연해 중국·하와이 랜선 여행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효연이 과거 전현무 이름을 잘못 불렀던 일화가 공개돼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다.
효연은 데뷔 초 시상식에서 급하게 멘트를 하다 전현무를 ‘임채무 씨’로 잘못 호명했다고 털어놓는다. 전현무는 “그날 실시간 검색어도 오르며 ‘이제 나도 떴다’ 싶던 순간이었다”며 “듣고 깜짝 놀랐지만 덕분에 겸손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중국 편은 상하이에서 즐길 수 있는 짧은 가성비 투어를 간단히 소개한다. 명품 브랜드가 만든 복합 공간 방문 등이 이어지지만, 효연의 예능감 넘치는 반응이 중심을 이룬다.
반면 ‘톡파원GO’ 코너에서는 의뢰인의 결혼 30주년을 위한 ‘하와이 맞춤 여행’이 본격 펼쳐진다. 의뢰인의 신혼여행 사진 속 장소인 하와이 카이 전망대를 다시 찾고, 한반도 모양으로 보이는 독특한 풍경을 소개한다. 이어 약 8000마리 벌집을 직접 들어보는 체험과 전통 조리 방식으로 만든 칼루아 피그까지, 현지 문화와 맛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하와이 풍경에 푹 빠진 효연은 “원주민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JTBC ‘톡파원 25시’는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JTBC '톡파원 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