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처럼 반짝이는 매혹의 순간’ 블랙핑크 지수, 엘르 12월호 장식
2025-11-17 이나경
블랙핑크 지수가 패션 매거진 ‘엘르’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디올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지수는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는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며 “올해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 집에서 눈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포근하게 쉬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월드투어 ‘DEADLINE’을 진행 중인 지수는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Stay’ 무대에서 팬들이 스마트폰 라이트를 켜고 함께 움직이는 장면”을 꼽았다.
또한 올해 솔로 앨범 ‘AMORTAGE’와 제인(Zayn)과의 협업 싱글 ‘EYES CLOSED’를 통해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표현해온 그는 “완벽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완벽에 가까워지려는 과정이 사랑의 마지막 단계”라고 전했다.
지수는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상에 대해 “늘 충분히 저를 아끼고 케어하고 있다”며 “힘든 순간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이나경 객원기자 lnknk2@gmail.com, 사진=엘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