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 13종 출시…“600년 은행나무 하루 3개 한정”

하이엔드 베이커리 브랜드 안토(ANTO)가 품격 있는 연말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 13종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안토는 케이크의 디자인과 구성, 품질을 전면 리뉴얼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1월부터 10월까지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라인업으로, 브랜드 슬로건인 ‘고요함 속에 품격을 더한 안토’의 감성을 담아냈다.

대표 제품은 하루 3개만 한정 판매되는 ‘600년 은행나무’와 ‘메리고라운드’ 케이크다. ‘600년 은행나무’는 얼그레이 무스에 살구, 패션후르츠 크림을 더해 조화로운 맛을 선사하며, 안토 본관의 실제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상징적인 작품이다. ‘메리고라운드’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회전목마를 구현해 디자인적 완성도와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외에도 ▲스트로베리 선물상자 ▲부쉬드노엘 ▲오너먼트 크림브륄레 캐러멜 ▲쁘띠 케이크 8종 등 다채로운 제품이 준비돼 있으며, 가격은 7만9000원부터다. 네이버 사전 예약 시와 노원·도봉·강북·성북 지역 거주자에게는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안토 관계자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예술 작품처럼 즐길 수 있는 케이크로 연말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며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는 만큼 조기 품절에 유의해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