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god·선미, 무인도 힐링 콘서트…'푹다행' 시즌 피날레
2025-11-18 지피코리아
MBC ‘푹 쉬면 다행이야’가 시즌 마지막 회를 따뜻한 힐링으로 물들였다.
17일 방송된 73회에서는 박진영과 god 박준형·손호영·김태우, 선미가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달빛 아래 콘서트를 펼쳤다. 박진영은 직접 조업에 나서 참돔과 강담돔, 방어 등을 잡으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즉석 회와 생선조림을 맛보며 “꿈꿨던 것 이상”이라며 행복해했다.
셰프 정호영은 농어 칠리탕수, 오징어 순대, 푸팟퐁커리 등 코스 요리를 선보였고, 박진영은 직접 요리에 도전해 안정환의 감탄을 이끌었다.
콘서트에서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선미와의 ‘When We Disco’, god의 ‘거짓말’, 그리고 ‘촛불하나’가 무인도 밤을 감동으로 채웠다. 마지막 무대는 박진영의 신곡 ‘Happy Hour(퇴근길)’로, 그는 “반응이 좋으면 이 곡으로 컴백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은 시즌 종료를 앞둔 ‘푹다행’의 피날레로, 프로그램은 잠시 휴식 후 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