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OAMC·WTAPS와 협업 컬렉션 공개…새 실루엣 출시

반스(Vans)가 OTW 바이 반스와 OAMC, WTAPS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스케이트-하이 GL Lug와 세일린 Lug 두 모델로 구성됐으며, ‘헤리티지·혁신·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기존 실루엣을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스케이트-하이 GL Lug는 두꺼운 덕 캔버스와 보강된 폭싱, 러버 오버레이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V-lug 아웃솔로 접지력을 강화했다.

세일린 Lug는 스웨이드 소재에 유틸리티 감성을 더하고, 공동 브랜딩 텅과 ‘10-25’ 코드 등 전술적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두 모델 모두 ‘Milan’과 ‘Tokyo’ 각인이 들어간 금속 아글렛과 이중 슈레이스를 제공한다.

OAMC의 루크 마이어와 WTAPS의 니시야마 테츠는 이번 협업이 도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섬세함과 대담함을 결합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22일부터 반스 성수점과 반스 바이 웍스아웃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8만5천~20만9천원이다.

/지피코리아 이나경 객원기자 lnknk2@gmail.com, 사진=V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