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삼양1963’ 출시 기념 성수동서 이색 옥외광고 캠페인 진행
2025-11-19 김기홍
삼양식품이 프리미엄 미식 라면 ‘삼양1963’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이색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증기 장치를 활용해 갓 끓인 라면에서 김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라면 특유의 따뜻함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인 제품 이미지를 전달하고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203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을 광고 장소로 선정했으며, 문화적 감수성과 실험적 감각을 결합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젊은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감성적이면서도 실험적인 방식으로 브랜드를 알리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삼양1963’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1963’은 삼양식품이 자사 브랜드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식 라면으로, 과거 삼양라면 제조 레시피의 핵심이었던 ‘우지’를 사용해 고소한 면과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양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