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생방송 재기 성공…윤박·고원희 퇴출 공조 예고(다음생은 없으니까)

2025-11-19     지피코리아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김희선의 긴급 투입 생방송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2.2%를 기록했다.

극 중 조나정(김희선 분)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홈쇼핑에 복귀했지만, 첫날부터 후배들의 비아냥과 멘토 송예나(고원희 분)의 견제로 위기를 맞았다. 송예나는 업무와 회식 자리에서 조나정을 곤란하게 만들었고, 결국 조나정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버티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조나정은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내놓았으나 송예나가 이를 가로채 칭찬을 받자 분노했고, 직장 내 괴롭힘을 고발하겠다고 맞섰다. 이후 사과 농장 방송에서 송예나가 벌에 쏘여 쓰러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지만, 조나정은 임기응변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며 성공적인 재기를 이뤘다.

방송 말미에는 송예나가 조나정의 남편 노원빈(윤박 분)에게 퇴출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반면 조나정은 복귀 버스에서 눈물을 흘리며 ‘음소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김희선 현실 워킹맘 연기 공감된다”, “고원희 캐릭터 소름”, “회사 현실 그대로” 등 반응을 보였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5회는 오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