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라스베이거스 첫 단독 공연…티켓 오픈 일정 공개

2025-11-20     지피코리아

샤이니(SHINee)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는 2025년 1월 16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Dolby Live at Park MGM’에서 열리는 ‘TAEMIN Live [VEIL] in Las Vegas’의 티켓팅 일정을 19일 발표했다.

팬클럽 선예매는 11월 22일 오전 3시부터 24일 오전 3시까지(한국시각)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25일 오전 3시부터 오픈된다.

이번 공연은 태민이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에 앞서 현지 팬들과 먼저 만나는 자리다. 공연 소식이 알려진 뒤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미국 경제지 포브스도 태민의 라스베이거스 무대를 단독 보도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공연장이자 라스베이거스 대표 공연 명소인 ‘돌비 라이브’는 마룬 파이브, 브루노 마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 곳으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태민의 퍼포먼스와 결합해 몰입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태민은 현재 일본에서 ‘2025 TAEMIN ARENA TOUR ‘Veil’’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1월 21일에는 NBC ‘켈리 클락슨 쇼’에서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발표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Veil’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내년 코첼라 라인업에는 K팝 남성 솔로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포함되며, 한국 남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된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예매가 진행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