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투리스모 구매하면 이탈리아 간다"…마세라티, 한정 이벤트 진행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탈리아 모데나 생산기지 복귀를 기념해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백 투 모데나(Back to Moden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말까지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또는 그란카브리오 신차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명(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고객은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호텔 숙박이 제공되며, 마세라티의 역사적인 생산공장인 비알레 치로 메노티(Viale Ciro Menotti) 공장과 함께, 클래식카와 콘셉트카, 레이싱카 등 브랜드 111년 역사가 담긴 파니니 마세라티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생산이 토리노에서 다시 모데나 본거지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두 모델은 1세대부터 모데나 공장에서 생산돼 브랜드 정체성과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상징해왔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V6 3.0L 엔진을 탑재한 ‘트로페오’ 트림 기준 최고 출력 550마력(PS)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동시에 4인이 여유롭게 장거리 주행을 즐길 수 있는 GT(Gran Turismo) 모델로서 실용성과 안락함을 겸비했다. 그란카브리오는 개방형 주행의 자유로움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컨버터블 모델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당 모델들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과 관리 혜택도 제공한다. 모든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차량에 대해 5년간 주행 거리 제한 없는 무상 보증 서비스와 3년 무상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마세라티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