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대장동 항소 포기 핵심 박철우 중앙지검장 임명 논란 심층 분석
2025-11-22 지피코리아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강적들’에서는 대장동 항소 포기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영전한 이재명 정부의 인사 논란이 중심으로 다뤄진다.
법무부는 최근 인사에서 검찰 고위 간부 가운데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면서, 대장동 항소 포기 의사 결정 라인에 있던 인물을 최대 요직에 앉혔다는 비판 여론이 비등했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를 요구하는 중앙지검 수사팀에 항소 재검토를 지시, 수사팀이 이를 불허로 받아들여 항소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소신 인사 논란과 조직 내 반발을 동시에 불러왔다.
박철우 중앙지검장은 취임 첫날 “검찰 구성원 반발을 충분히 이해하며 조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검찰 내부에서는 항소 포기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정치적 의도라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인사가 정권의 코드 인사 논란과 함께 국민의힘, 한동훈 등 정치권 이슈와 이어지며 방송에서 날카로운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