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베이, 상업 인테리어 견적 업체마다 다른 이유는?
상업 인테리어를 계획하는 이들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비용이다. 특히, 동일한 평수에 비슷한 콘셉트로 업체에 인테리어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마다 제시하는 견적이 크게 차이가 나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어떤 곳은 예상보다 저렴한 금액을 제시하는 반면, 다른 업체는 그 몇 배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에 점주 입장에서는 무엇을 기준으로 인테리어 견적을 판단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한 가격 정책이 아니라, 업체마다 인테리어 공정 기준과 인력 구성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공간의 용도와 사용하는 자재, 현장 조건 등도 견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중 상업 인테리어 비용의 가장 큰 변수는 업종 특성이다. 카페와 식당, 사무실, 학원, 헬스장, 병원, 미용실 등 공간의 활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설비와 시공 범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카페나 식당은 급수 및 배수 라인과 환기 설비, 전기 증설 비용 등이 포함되며, 미용실은 거울 시공, 전력 설비, 바닥 내구성 등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와 같이 업종에 따라 인테리어에 필요한 설비와 시공 내용이 달라져, 단순 평당 금액으로 견적을 비교하기엔 한계가 있다.
견적 차이를 만드는 또 하나의 요인은 사용되는 자재의 종류와 품질이다. 외관상 비슷해 보이는 마감재라도 제조사와 브랜드 명성, 친환경 인증 여부, 내구성 등에 따라 가격은 크게 달라진다. 자재에 따라 고급 제품과 보급형 제품의 차이가 2~3배 이상 차이 나기도 하므로, 전체 견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견적을 비교할 때는 견적서에 자재 정보를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업체의 공정 진행 방식도 영향을 준다. 업체마다 상시 시공팀을 운영하며 모든 작업을 자체 수행하는 곳도 있고, 일부는 외주팀을 투입하는 곳도 있다. 이에 따라 공정 관리와 A/S 체계, 작업 완성도 등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인건비에서도 비용 차이가 발생한다.
실제 시공 환경 역시 견적 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 매장의 위치와 건물 접근성, 배관 구조, 전기 용량, 엘리베이터 유무, 폐기물 처리 조건 등은 공사 난이도와 비용을 결정하는 요소다. 특히, 노후 건물일수록 철거와 설비 재정비가 필요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현장 실사 기반으로 견적을 산출해야 정확한 비용 설계가 가능하다.
디자인 설계 포함 여부도 시공 견적 차이를 만드는 요인이다. 동선 계획과 3D 모델링, 조도 설계 등 전문 설계가 포함된 프로젝트는 시공만 진행하는 방식보다 비용이 높다. 그러나 이는 결과물의 완성도와 공정 오류 감소,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체에 따라 설계 비용을 별도로 요구하거나 시공비에 포함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따로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견적 비교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가격이 아닌, 항목 구성과 공정 포함 범위다. 실제 일부 저가 견적은 필수 공정이 제외되어 후에 추가 비용을 요구해, 결국 최종 비용이 더 커지기도 한다. 따라서 견적 비교 시에는 포함되는 공정이 명시되어 있는지, 자재의 상세 스펙, 시공 방식 및 팀 구성, 하자 보수 조건 및 사후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베이는 표준 시공을 원칙으로 합리적인 인테리어 비용을 제시하고 있으며, 상담 단계부터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해 인테리어 전문성을 높이며,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업종 특성과 매장 입지, 동선 구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한다.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며,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