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절친의 파국? 김희선·진서연, '다음생은 없으니까' 극한 대립
2025-11-24 지피코리아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김희선과 진서연이 20년 절친 사이에 균열을 일으키는 갈등 장면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 드라마는 17일 방송된 3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2.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기준 네이버 ‘많이 찾는 드라마’ 2위, TV-OTT 화제성 뉴스 기사 수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쇼호스트로 복귀한 조나정(김희선 분)이 후배 송예나(고원희 분)와 학창 시절 앙숙 양미숙(한지혜 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될 5회에서는 조나정과 20년 지기 친구 이일리(진서연 분)의 우정에 균열이 생긴다. 조나정이 ‘일침 언니’ 콘텐츠의 게스트로 송예나를 추천해 촬영을 진행하지만, 이후 이일리가 조나정에게 감정을 폭발시키며 갈등이 정면화된다.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극한 대립에 이르게 됐는지 궁금증이 쏠린다.
김희선과 진서연은 감정선이 격한 장면을 실감나게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우정에 큰 변곡점이 찾아오는 장면”이라며 “5~6회에서는 세 친구가 또 다른 사건에 휘말리며 현실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육아와 직장생활에 지친 41세 세 친구의 성장기를 그린다. 5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