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친애하는 X’서 추락과 눈물…다채로운 케미로 시선 압도
2025-11-24 지피코리아
배우 이열음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친애하는 X’에서 레나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7·8회에서는 아진(김유정)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추락하는 레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과거 음주운전 사건까지 드러나며 절망에 빠진 레나는 준서(김영대)와의 관계에서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솔직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다가갔다.
또한 준서의 집에서 재오(김도훈)와 우연히 마주하며 티격태격하는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TV에서 봤을 것”이라는 레나의 대사와 “한물 간 연예인”이라는 재오의 말은 웃음을 자아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열음은 아진을 향한 날 선 증오, 준서에게만 보인 순수함, 재오와의 유쾌한 호흡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모든 것을 잃는 순간 흘린 눈물과 떨리는 숨결은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티빙 ‘친애하는 X’ 드라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