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림 씨는 내 겁니다"… 장기용, 안은진에 폭탄 선언(키스는 괜히 해서!)

2025-11-25     지피코리아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이 안은진에게 돌발 선언을 예고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방송 첫 주부터 넷플릭스 글로벌 3위에 오르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평일 미니시리즈 1위를 기록했다.

특히 4회 엔딩에서는 고다림(안은진 분)이 사채업자들에게 납치된 순간, 공지혁(장기용 분)이 등장해 구해내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끌어냈다. “얼마면 돼?”라며 블랙카드를 내미는 장면은 능청스러움과 심쿵 요소가 동시에 담겨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25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공지혁이 사후 상황에서 고다림을 ‘공주님 안기’로 데리고 나오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제작진은 공지혁이 고다림에게 “고다림 씨는 내 겁니다!”라고 선언한다는 강력 스포를 전했다. 그간 고다림을 유부녀로 오해하며 감정을 숨겨온 공지혁이 어떤 마음 변화를 겪은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26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두 사람의 감정선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된다”며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의 쌍방 로맨스 텐션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5회는 26일 밤 9시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