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4년 만의 정규 12집 ‘LIFE!’ 발매 기념 화보 공개

밴드 자우림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새 정규 12집 LIFE! 발매를 기념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서울 도심과 하늘을 배경으로, 새로운 자아를 찾아 나선 자우림의 ‘모험가’ 이미지를 담았다.

김윤아는 앨범 제목에 대해 “느낌표에는 ‘인생이여!’라는 절박하면서도 살아 있음의 감정을 담고 싶었다”며 “무대에서는 즐거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치열하게 몸부림치는 우리의 삶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선규는 27년간 이어온 밴드 활동과 공연에 대해 “공연은 매번 생일처럼 새롭다”며 “2017년쯤 돼서야 스스로 프로다운 어른이 됐다고 느꼈고,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고 밝혔다.

김윤아는 멤버들과의 관계를 “제일 친한 친구들”이라고 표현하며 팀워크를 강조했고, 김진만은 “20대부터 50대까지 자우림과 함께했으며 이것이 감사한 모험”이라고 말했다.

자우림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이나경 객원기자 lnknk2@gmail.com, 사진=엘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