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新랜드마크 ‘해링턴 스퀘어 과천’ 12월 분양…직통역세권·프리미엄 입지 주목

2025-11-25     박한용 기자

효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오는 12월 분양에 나선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직통 역세권’ 입지와 강남권 접근성, 대형 교통 호재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총 359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6㎡, 84㎡, 90㎡ 등 중형 평형이 중심이며, 펜트하우스도 소수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2027년 개통 예정)과 지하보도를 통해 직접 연결(예정)되는 ‘직통 역세권’ 단지로, 사당역까지 15분, 강남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GTX-C, 위례-과천선, 월판선,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등 수도권 핵심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과천은 최근 1년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0.9%에 달해 서울 평균(8.8%)과 서초구(15.3%)를 크게 웃돌았다. 전용 84㎡ 기준으로 25억~30억원 수준의 실거래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일대는 약 5만여 명의 직·주거 인구와 첨단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 ‘제2의 판교’로 주목받고 있으며,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초·중·고 명문학군, 아주대병원 유치, 약 44만㎡ 규모 공원 조성 등 쾌적한 정주 여건도 강점이다.

단지 외관은 고급 커튼월룩이 적용되고, 멀티 발코니, 높은 천장고, 층별 다수의 엘리베이터 등 프리미엄 설계를 갖췄다. 전 세대 약 1.3대의 주차 공간도 마련된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과천은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상황이나, ‘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중도금 대출 가능, 실거주 의무 미적용 등으로 규제 반사이익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과천의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대표 단지로, 삶의 질과 투자가치를 모두 갖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링턴 스퀘어 과천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되며, 12월 중 오픈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효성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