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해킹·방어 경진대회 ‘오토핵 2025’에 쿠페형 세단 `A7` 지원

2025-11-26     김미영

아우디 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의 자동차 해킹·방어 경진대회 ‘오토핵(AutoHack) 2025’에 아우디 A7 차량을 지원하며 미래 모빌리티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산하 4개 브랜드,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런(WE: Learn)’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이 실제 차량 환경에서 첨단 보안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우디 A7을 결선 과제 수행용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오토핵은 전국 27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 CTF(Capture The Flag) 방식의 모의 해킹을 통해 10개 팀, 4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결선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결선 참가자들은 아우디 A7 차량을 활용해 보안 취약점 분석, 대응 전략 수립, 방어 시스템 개발 등 고도화된 실무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론을 넘어선 실제 기술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아우디 A7은 스포티한 쿠페형 디자인과 세단의 안락함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로, 우수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첨단 기술을 갖춘 차량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