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야 어디가?' 3년 만에 컴백…이찬원, 먹방·추억·힐링 다 담았다

2025-11-26     지피코리아

가수 이찬원이 컴백과 연말 일정에 앞서 스태프들과 즉흥 여행을 떠난 모습으로 힐링을 전했다.

이찬원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브이로그 ‘찬또야 어디가? 괴산편’을 공개했다. 지도에 펜을 던져 찍힌 충북 괴산을 여행지로 정한 그는 12월 전국투어와 연말 스케줄을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 휴가가 될 것 같다”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3년 만에 재개된 여행 브이로그답게 영상에는 본업 외에도 소소한 일상과 자연스러운 면모가 담겼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스태프와 대화를 나누며 이동한 그는 시장에서 통닭과 순대를 사는가 하면, 알아보는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순대와 올갱이국 먹방이 공개돼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이찬원은 “서울에선 다슬기, 경상도에서는 고디라고 한다”며 어린 시절 하천에서 고디를 잡아 먹던 추억을 전했다. 올갱이국을 비운 뒤에는 다음 코스를 재빠르게 검색하며 ‘확신의 J’다운 성향도 드러냈다.

영상 말미에는 ‘괴산편 2탄’이 예고되며 팬들의 기대가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시간 순삭”,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 “이찬원 못 하는 게 없다” 등 반응을 남겼다.

음악 활동도 활발하다. 이찬원은 최근 정규 2집 ‘찬란’으로 컴백해 초동 61만 장을 기록하며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는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찬원은 12월 19일 KBS 2TV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참석하며, 올해 ‘2025 KBS 연예대상’ MC로도 연말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이찬원 공식 유튜브 ‘찬또야 어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