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2003년형 「싼타페」출시

2003-03-11     지피코리아


-국내SUV 고객만족도 1위, 판매대수 1위, 시장점유율 1위
-고급사양과 편의사양 대폭 확대
-올해 판매목표 내수 9만대, 수출 17만대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회장)는 지난해 SUV(Sports Utility Vehicle)중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해외에서 호평 받는 수출 전략형 모델인 싼타페 차량에 대해 고급사양과 편의사양의 적용을 확대, 상품성을 개선한 『2003년형 싼타페』를 11일(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3년형 싼타페』는 좀 더 부드럽고 세련된 외관, 직물 트림류로 고급감이 강화된 실내 분위기 등 최근 고객들의 고급화 선호 추세에 맞춰 편의사양을 대폭 반영하여 승용차 이상으로 상품성을 개선했다.

 

외관은 ▲후드 외부에 돌출되어 있는 에어스쿠프(공기 유입구)를 삭제(후드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덕트를 통해 인터쿨러로 공기 유입)하여 세련된 이미지 구현 ▲리어범퍼에 안개등 적용으로 후방의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는 필라 및 도어 트림을 고급 차량에 적용중인 직물재질로 변경하여 실내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편의사양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CD체인지 일체형 오디오를 적용, 운전 중에도 CD를 교체할 수 있는 편리함과 8개의 고음 및 저음 재생 전용 스피커를 통해 웅장하고 섬세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 ▲리어범퍼에 부착된 4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후방 장애물 감지시 거리에 따라 버저음으로 경고함으로써 후진 및 주차시 안전성을 강화 ▲동절기 와이퍼 결빙 방지용 열선을 전면유리 하단에 새롭게 적용했다.

 

아울러 ▲주위 밝기에 따라 미등 및 헤드램프를 2단계로 점등 시켜주는 자동점등장치를 GVS모델에도 확대 적용 ▲대용량 크기의 음료수 병과 컵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리어 컵홀더를 개선하여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 향상 ▲뒷바퀴에 평형지지대(스태빌라이저 바)를 적용하여 선회 및 조종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현대차는 신차 출시후 한달간 고객을 대상으로 성능향상 체험을 위해 각 지역별 지점을 통해 시승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2003년형 싼타페』는 올해 내수 9만대, 수출 17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가세를 포함한 기본차량 가격은 △ 2WD 디젤 GVS 1,864∼2,067만원 △ 골드 2,041∼2,376만원 △ 4WD 디젤 GVS 2,118∼2,338만원 △ 골드 2,241∼2,593만원 △ 4WD 가솔린 골드 2,605∼2,967만원이다. (단 자동변속기 장착시 144만원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