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서, 로탁스 KIC컵 RMC 개막전 우승
박준서(송우고. 스피드파크) 선수가 KIC컵 카트레이스에서 개막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준서는 25일 전남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KIC-컵 로탁스 맥스 챌린지' 최고 배기량 로탁스 시니어 클래스에서 총 18랩을 14분 05초 429의 기록으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박준서는 발군의 실력과 과감한 레이스로 2위 이창욱(16, 정인레이싱)과 3위 고재모(16, 스톰)를 제치고 우승컵을 안아 차세대 대표급 드라이버로 성장할 가능성을 예약했다.
다음으로 주니어 클래스는 한규필(15, 록키), 루키 클래스는 정성민(16, 피노카트) 선수가,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김태은(46, 스피드파크),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
또한 레이싱카트 초심자를 위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인는 로탁스 노비스 클래스에서는 정민채(18.피노카트)가 우승을 하였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이크로 클래스에서는 이규호(10.피노카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개막전에서 최고 클래스인 시니어 레이스에서는 타임트라이얼에서는 이창욱 선수가 폴을 차지했고, 프리파이널에서는 고재모 선수가 마지막 파이널 레이스에서는 박준서 선수가 빠른 평균랩을 보여주며 마지막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이 대회는 공정하고 신뢰성있는 로탁스(ROTAX) 엔진을 원메이크로 하고 2018년 로탁스 그랜드 파이널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시리즈로 2라운드는 오는 4월 29일 영암 F1 카트장에서 개최된다. 전남개발공사와 영암 F1카트장이 후원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로탁스맥스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