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이 가격을 공개하고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GV80 미국 판매 가격을 4만8900~7만950달러로 책정했다. 판매 모델은 2.5 터보 모델과 3.5 터보 등 2가지다. 트림별 미국 판매 가격은 GV80 ▲2.5T RWD 4만8900달러(5800만원) ▲GV80 2.5T AWD 5만4650달러 ▲GV80 3.5T AWD 5만9150달러 ▲GV80 3.5T AWD 프레스티지는 7만950달러 등이다. GV80은 미국 시장에서 럭셔리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한달간 미국 시장에서 18% 성장하며 10만대 클럽에 재가입 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한 10만6777대를 판매했다. 대부분의 효자 모델은 SUV였다. 현대기아차는 국내외 무대에 SUV를 최근 몇년간 본격적으로 내놓으면서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기아차(5만2177대)가 20.2%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스포티지(7934대), 쏘렌토(6875대), 텔루라이드(6754대), 셀토스(2798대)의 힘이 컸다.현대차는
제너럴모터스(GM)는 4일(현지시간) 'EV 위크'에서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드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제품 개발의 혁신과 미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위해 회사가 넘어야 할 도전과제를 받아들였다"며 "복잡성을 대폭 줄이면서도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GM의 풀사이즈 픽업 트럭 사업에 필적할 만한 규모의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와 세그먼트를 위한 전기차 전략을 세웠다"
제네시스가 7년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 3세대 ‘신형 G80’ 이미지를 온라인을 통해 지난 5일 공개했다.신형 G80은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공개로 변경된 것이다.신차가 공개되자 외신들은 “제네시스가 브랜드 최초 SUV GV80을 통해 디자인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와 전면부 방패모양의 커다란 크레스트 그릴이 GV80을 연상시키지만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G80에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호평을 쏟아냈다.여기에 군더
제네시스는 5일 제네시스 세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신형 G80'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80는 2015년 제네시스가 독립 브랜드로 출범하기 전부터 함께한 제네시스의 대표 모델로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모델을 거쳐 이번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차명 G80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알파벳 G와 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80를 조합한 것으로 지난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사용해왔다.이미지로 처음 공개된 신형 G8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완벽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자, 자동차 업체들이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까지 내놓은 상태라, 당분간 할인 폭은 계속해서 커질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산차 업체들은 이달 초 차량 판매 가격에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했다. 최근 정부가 3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승용차 개소세를 5%에서 1.5%로 70% 이상 감면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정부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 연말까지 소비심리를 높이기 위해 개소세를 30% 인하했다.
벤츠가 3일(현지시각) 온라인을 통해 신형 ‘E-클래스’ 모델을 공개했다.페이스리프트 E-클래스는 당초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터쇼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데뷔로 변경된 것이다.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짐작됐듯이 신형 E-클래스는 몇 가지 특징적인 변화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전면 그릴은 벤츠 고유의 삼각별 로고가 적용된 ‘아방가르드 라인’이 E-클래스 최초로 적용됐으며 헤드램프는 새롭게 디자인된 풀-LED가 기본 탑재됐다.새로워진 분할형 테일램프는 E-클래스 전체 모델 대상으로 변경된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ID.3에 이은 새로운 ID.4를 공개했다.이번엔 세단이 아니라 첫번째 SUV 전기차로 1회 충전 시 최대 500km 주행을 가능케 해 주목받고 있다.폭스바겐은 2020년 제네바 국제 모터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ID. 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이자 올해 출시될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컴팩트 SUV 모델, ID.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곧 수년 뒤면 엔진이 달린 차는 생산도 판매도 금지된다는 점을 감안해 폭스바겐은 세단과 SUV에서도 본격적인 신차 개발과 공개를 통해 신뢰감을 쌓아간다는 전략이다.ID.4는
볼보가 신형 크로스오버 ‘C40’ 및 ‘XC100’을 선보인다.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2대를 곧 선보일 예정이며 차량명은 C40 및 XC100으로 볼보 라인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식이다.이러한 소식은 볼보 딜러들을 통해 전해졌으며 XC100은 럭셔리 SUV, C40은 젋은 층을 타깃으로 한 쿠페형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익명을 요구한 딜러에 따르면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회의에서 해당 차종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럭셔리 SUV XC100은 XC90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며 개발비
푸조 ‘신형 208’이 테슬라 모델 3와 포르쉐 타이칸을 제치고 제네바모터쇼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0)에 선정돼 화제다.금일부터 미디어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개최 예정이었던 제네바모터쇼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취소됐으나 올해의 차 시상식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뉴 푸조 208은 유럽 23개국 60명의 자동차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단으로부터 17표 및 281점을 얻으면서 왕관을 차지했다.함께 후보에 오른 차량은 ‘테슬라 모델 3’ ‘포르쉐 타이칸’ ‘르노 클리오’ ‘포드 퓨마’ ‘토요타
BMW코리아는 뉴 3시리즈 가솔린 엔트리 모델인 뉴 320i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BMW 3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BMW 대표 스포츠 세단이다. 뉴 330i, 뉴 320d, 3시리즈 최초 M 퍼포먼스 모델 뉴 M340i 등으로 구성된 기존 라인업에 뉴 320i를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뉴 320i는 가솔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주행과 뛰어난 정숙성이 돋보이는 모델로 세부 편의사양에 따라 기본, 럭셔리, M 스포츠 패키지 등 총 3가지
GM 쉐보레가 ‘2020 스파크 다크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해당 에디션은 크롬 및 회색으로 바뀐 그릴에 검정색 보타이 앰블럼과 검정색 테두리를 적용한 주간주행등(DRL) 등 전반적으로 보다 강인하면서 위협적인 인상으로 변모했다.타이어 역시 검정색이 더해진 15인치 휠이 조화를 이룬다.변속기는 무단변속기(CVT) 또는 5단 수동변속기가 제공되며 1LT 트림 한 가지 종류로 1~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한편 ‘2020 스파크’는 최고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2.9kg.m의 성능의 1.4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 지난해 약 3만1
한국GM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급 경쟁모델보다 큰 사이즈에도 가볍고 안전한 차체를 가진 덕분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GM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부평1공장 조업 재개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 현재 하루 평균 300대 이상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고, 고객 인도는 150여대씩 진행 중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GM이 트랙스와 함께 국내 소형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신차다. '9BU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제네바모터쇼’가 개최를 3일 앞두고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지난 28일(현시시간) 제네바모터쇼 주최 측은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됐다고 공식 확인했다.모리스 투레티니 제네바 국제모터쇼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런 상황이 매우 유감스럽지만 모든 참가자들의 건강이 우리의 최우선 사항”이라며 “이는 불가항력적 상황으로, 모터쇼 참가를 위해 적지 않은 투자를 한 업체들에게 엄청난 손실이지만 모두가 우리의 결정을 이해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제네바모터쇼는 정식 개막에 앞서 열리는
폭스바겐이 제네바모터쇼를 앞두고 유럽 전용 8세대 ‘골프 GTI’를 전격 공개했다.해당 모델은 5도어 전용으로 이전 모델 대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반면 파워트레인은 2.0 TS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로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여기에 수동변속기가 제공되며 XDS+(전자식 디퍼런셜 록) 시스템은 표준으로 장착된다.차량 외관은 최근 공개된 바 있는 전면부 이미지와 동일한 모습이다.전면부에 위치한 커다란 벌집 모양의 그릴에는 일반 골프에는 없는 10개의 벌집 모양 주간 주행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차
코로나19 여파에도 사실상 유일하게 흥행 조짐을 보이는 자동차 모델이 있다.바로 매장방문 대신 온라인 계약 등 르노삼성자동차 구원투수로 다음달 출시되는 'XM3'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사전계약을 시작한 르노삼성차 XM3는 21일 1000여대를 시작으로 지난 24일까지 나흘간 총 3000대에 육박하는 계약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와 달리 온라인 자동차 구매가 신뢰성을 얻으면서 기대 속에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XM3는 쿠페형 SUV로 지난해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덩치큰 기존의 SUV 이미지를 탈피해 날렵
기아자동차가 26년 만에 브랜드 엠블럼을 교체한다. 또 브랜드 정체성, 디자인 방향성, 조직문화까지 전면적인 개편에 들어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10월 브랜드 정체성(BI), 기업 이미지(CI), 공간 정체성(SI), 조직문화 등 모든 것을 바꿀 예정이다. 이런 변화는 지난해 말부터 '골든사이클(절정기)'에 접어든 신차 교체 주기와 맞물려 기아차를 한 단계 도약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기아차는 1994년 처음으로 타원형 안에 영어로 'KIA'가 적힌 엠블럼을 사용해왔다. 1998년 현대차에
테슬라의 유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전기차 업체 '루시드 모터스'가 LG화학과 배터리를 장착한다. LG화학은 26일 루시드 모터스의 세단인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공급 규모나 금액은 계약상 밝히지 않았다. 루시드 모터스는 2018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달러(약 1조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전기차 업체로 올해 하반기에 첫 양산차량인 ‘루시드 에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자동차 업체들이 준비한 신차 발표 행사를 집어 삼키면서, 올해 판매, 생산 계획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주력모델인 G80을 이달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3월 이후로 연기했다. GV80과 앞뒤 모습이 유사해 80의 라인업을 함께 가져가는 것 아닌지 그 실루엣에 기대가 컸다.기아차 신형 쏘렌토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었고, 현대차 아반떼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출시일정이 주춤하고 있다. 도저히 현 상황에서는 사람이
푸조는 픽업트럭 마저도 프랑스 풍의 유려한 곡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푸조가 지난 20일(현지시각) 픽업트럭 모델 ‘랜드트렉(Landtrek)’을 글로벌 무대에 공개했다.랜드트렉은 더블캡과 싱글캡 두 가지 버전 중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적재 중량은 기본 1t에서 사양에 따라 1.2t까지 늘어난다. 적재능력 극대화를 위해 리어 범퍼를 제거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적재함에는 12V 파워아웃렛과 LED 조명을 갖추고 있다. 견인 능력은 3.5톤에 이른다.실내는 푸조의 아이콕핏 인테리어를 적극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