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D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D26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인 'MAN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와 'MAN TGX 47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D26 엔진은 EGR(배출가스 재순환 장치)와 SCR(선택적 환원 촉매)의 가장 효과적인 조합으로 단순화된 엔진 구조를 통해 내구성, 성능 및 연비의 추가적인 향상을 이뤄냈다. 동시에 요소수 분사 시 압축 공기를 소모하지 않는 방식으로 SCR의 기능을 강화해 효율성을 높였다고 사측은
블룸버그NEF(BNEF)는 19일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40년까지 전기차가 전세계 신규 승용차 판매의 58%, 전체 차량 판매의 31%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40년에는 운행 중인 전체 버스의 67%, 이륜차의 47%, 경상용차의 24%를 전기차가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런 전망치는 원유 및 전기 시장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륜차 형태의 수송 전기화로 이미 원유 사용량이 거의 하루 100만 배럴에 가까이 줄고 있으며, 2040년에는 하루 1760만 배럴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BEV)는 전체 유형
포르쉐AG는 18일 8세대 911의 스타일 아이콘인 911 타르가 4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은 사륜구동 911 타르가 4와 911 타르가 4S 등 총 2종이다.3리터 6기통 트윈 터보차저 박서 엔진을 탑재한 911 타르가 4는 최고출력 385마력을 발휘하며 옵션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1초 단축된 4.2초가 소요된다. 최고출력 450마력의 911 타르가 4S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이전보다 0.4초 빠른 단 3.6초
미래 신사업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무장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스타트업 4곳이 독립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현대차그룹은 ‘마이셀’, ‘PM SOL(피엠쏠)’, ‘원더무브’, ‘엘앰캐드’ 등 유망 사내스타트업 4개사를 이번달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망스타트업 기업 53개를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총 16개 기업을 성공적으로 분사했다. 2018년부터는 육성 프로그램 대상을 그룹사로 확대해 자동차 관련 기술 외에도 미래 유망 분야의 다양한 사내스타트업을 육성했
미래 전기차 시장은 한국과 독일이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판매에서는 폭스바겐이,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LG화학이 세계 최고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10년 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폭스바겐이 세계 1위를, 배터리 시장은 LG화학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이 고도화될 수록 전통 자동차 업체의 판매량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은 도요타가 독보적이다. 하지만 PHEV, 전기차 등 플러그인 전동화 차량으로 한정할 경우 올 1분기 1위는 테슬라
현대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 서울시 택시사업자,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다자간 협력을 통해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현대차는 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산업부 성윤모 장관, 현대차 공영운 사장, 창원시 허성무 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문재도 회장, 서울시 택시사업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톤 수소청소트럭과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현대차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는 종식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개개인이 방역 주체로서 일상 곳곳에서의 방역과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졌다. 운전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운전자들의 차량 방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는 밀폐된 공간인만큼 조금만 위생 관리에 소홀해도 금세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온상지로 바뀌기 쉽다. 이에 쉐보레가 코로
14일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최고겅영자(CEO) 마이크 플루이트는 ‘경량화 레이스’와 관련한 맥라렌의 계획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된 ‘ANWC(Automotive News World Congress)’ 대신 자료를 통해 경량화 계획을 밝혔다. 맥라렌의 최종 목표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펼치고 있는 경량화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하는 것이다. 현재도 가장 높은 수준의 경량화 기술을 보유했으며 발전시키는 중인 맥라렌은 경량화의 핵심이 차량의 성능 및 효율성 향상 외에 향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부터 직원,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 규칙을 개발 및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FCA 그룹은 지난 3월 18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공장을 폐쇄했다. 이후 FCA는 중국과 이탈리아의 FCA 공장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권고사항과 연계된 안전 규칙을 통해 4만7000명에 달하는 미국, 캐나다의 대표 직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FCA 그룹이 수립한 안전 규칙은 청소, 소독과 사회적
기아자동차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모델로 돌아왔다.기아차는 14일 신차급으로 대폭 변신한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내외장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3년 만에 선보이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은 내외장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와 차별화 된 고급감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체의 웅장함을 강조하
현대자동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리퀴드코리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함께 수소경제 활성화 및 인천국제공항의 저탄소·친환경 공항 구현에 앞장선다.현대차는 지난 11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K텔레콤과 함께 ICT 기술 기반의 한국형 통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오는 22년식 일부 차종을 시작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순차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 통합 IVI는 내비게이션 ‘T맵오토’, AI 플랫폼 ‘누구’,음악 플랫폼 ‘플로’ 등을 차량 환경에 최적화한 사용자경험(UX)으로 제공한다.T맵오토는 계기반과 헤드업디스플레이(HUD)로 실시간 길안내 및 다양한
아우디코리아는 4도어 쿠페 '더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3.0리터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출력 286마력, 최대 토크 63.22㎏.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7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50㎞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리터당 10.6㎞다.A7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외관에서 세련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7일(현지시간) 오후 1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증강현실(AR)을 통해 자연흡기 V10 슈퍼 스포츠 카 우라칸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오픈탑 후륜구동 모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경량화 기술이 가미된 오픈 에어링 시스템 및 후륜구동의 짜릿한 운전 재미를 더욱 적극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P-TCS 기술 등이 적용됐다. V10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610마
포르쉐AG는 레이스 트랙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상의 디지털 트레이너로서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은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해 차량 스크린에 직접 디스플레이 가능하며,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을 통해 작동된다.새로운 3.2 버전 앱을 통해 운전자는 사전 프로그래밍된 100개의 레이스 트랙은 물론,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서킷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현행 911과 718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며, 서킷에서의 다양한 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50년전 첫 선을 보인 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 SUV로 인정받아온 레인지로버의 2020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6월 출시 50주년을 맞는 레인지로버는 1970년 세계 최초로 럭셔리 SUV의 컨셉을 제시하며 등장한 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품격과 가치를 대변해온 역사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2020년형 전 라인업에는 레인지로버에는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는 진일보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입지를
한국타이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적 하락을 맞았다. 완성차 판매 급감으로 타이어 수요도 덩달아 줄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감소한 1조4357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058억원으로 같은 기간 24.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12억원으로 34%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 소비 심리 둔화로 타이어 수요가 급감했다"며 "글로벌 주요 시장 교체용 타이어 수요도 줄었고, 글로벌 생산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25% 이상 고속 성장을 기록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2945대로, 지난해 4월 보다 25.9% 성장했다.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된 2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다. 1~4월 수입차 누적 신규등록도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7만7614대로 집계됐다.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는 이탈리안 슈퍼카 '람보르기니'였다. 람보르기니는 26대를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국산 자동차 업계 글로벌 판매량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30만대)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저 월간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7일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외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48.4% 감소한 34만1944대를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15만907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6.9% 감소했다. 2016년 7월(12만,489대) 이후 가장 적은 판매량이다. 특히 지난달 70.4% 급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한국시간 7일 오후 9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자동차 업계 최초로 증강현실(AR)을 사용해 새로운 오픈탑 후륜 구동 모델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공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인 위급 상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애플사의 AR 퀵 룩을 활용해 자사의 최신 V10 슈퍼 스포츠카를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선보인다.이날 저녁부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람보르기니 웹사이트에 접속해 'AR로 보기'를 누르면 신형 '우라칸 에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