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브롱코 랩터’의 내년 데뷔를 확정했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6초 남짓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내년 브롱코 랩터 출시 소식을 알렸다.
짧은 영상 속에서 잠깐 등장한 브롱코는 최고 오프로드 모델에 적용되는 랩터 전용 그릴을 채택했음을 알 수 있으며 선명한 노란색 주행등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등장과 함께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화면에서 쏜살같이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줘 보다 강력한 성능을 갖췄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팔리 CEO는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공유될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해외자동차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에 따르면 브롱코 랩터는 4도어 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며 기본적인 오프로드 패키지에 럭셔리 요소들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 패키지가 추가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외장컬러는 티저 영상에 등장한 것과 같이 오렌지색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드 브롱코는 국내에서 지난 15일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 등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연내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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