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한국상용트럭과 손잡고 아록스 15톤 덤프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아록스 15톤 6X4 덤프 시리즈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덤프트럭 기본 차량(섀시)을 공급하고, 한국상용트럭이 인증과 적재함 장착을 담당했으며 1호차 고객 인도식이 지난 18일 메르세데스-벤츠 오산 서비스센터에서 열렸다.행사에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오동현 세일즈 총괄 상무, 이원장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총괄 상무와 고금환 한국상용트럭 부사장이 참석해 첫 구매자 정광현 고객에게 아록스 덤프 2843K 6x4를 인도하고 양사 간 협력을 통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자사 첫 전기차 판매량이 예상보다 3~5배 높다고 밝혔다.레이쥔 샤오미 CEO는 지난 18일 틱톡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예정보다 일찍 구매자들에게 ‘SU7’ 표준 버전 배송이 이뤄지면서 판매량이 예상보다 3~5배 높았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첫 공개된 샤오미 전기차 SU7는 마치 포르쉐와 같은 스타일링이 엿보이는 차량으로 기본 모델의 경우 3만 달러(한화 4100만원) 미만의 가격을 책정, 테슬라 ‘모델3’보다 4000달러(약 548만원) 저렴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레이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로더의 아이콘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G 580은 각진 외형 디자인 등 기존 G-클래스에서 계승된 상징적 요소들과 새롭게 적용된 혁신이 함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기존과 같은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한 차체는 전기 구동 장치 탑재를 위해 개선 및 보강됐고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6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로 WLTP 기준 최대 473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기존 독립식 더블
볼보가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EX30은 전 세계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능·매력·사용·책임의 품질’을 평가, 총점 93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에 선정됐다. 지난해 여름 첫 공개된
테슬라코리아가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 3’에 고성능 퍼포먼스(Performance) 트림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델 3와 모델 Y는 ‘RWD,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며 RWD 트림은 합리적인 가격, 롱 레인지 트림은 긴 주행거리, 퍼포먼스 트림은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 고성능 차량이다.퍼포먼스 트림은 강력한 4세대 모터가 탑재, 4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62km/h, 0-100km 가속은 3.1초(롤아웃 스타트 제외)다.모델 3 최초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돼 최적의 주행과
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CYBEX)’와 함께한 콤팩트 세단 ‘제타’ 스페셜 화보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안전한 만남: 공간은 넓게, 안전은 든든하게’를 주제로 자녀를 둔 여성 운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제타는 국내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차량 중 여성 구매자 비율이 가장 높은 모델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IQ. Drive)와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등 한국 고객 선호 사양이 전모델 기본 탑재됐으
현대차가 스타리아 뼈대를 기본으로 한 택배 물류차를 런칭한다.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을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 설명회를 열었다.ST1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차체 뼈대(샤시)와 승객실(캡)만으로 차량을 생산한다. 이후 목적에 따라 뒷부분 적재함을 다량으로 주문받아 마무리 한다. 카고, 카고 냉동, 일반물류용, 응급구조용, 경찰작전용, 캠핑용, 스마트팜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현대차 ST1은 차체 모양뿐 아니라 고객사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넣어 준다. 쿠팡 택배차 1만대 주문이 들어
현대자동차가 국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에 성공했다.전남 고흥에서 약 5주간 비행기의 기체 한정성을 검증하며 향후 택시비행기로 투입될 첫걸음을 뗀 것.현대차는 기술 검증엔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이 함께 나서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수상작은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e Smart city AU56)’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한국타이어의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타이어다. 기존 버스 타이어보다 전기 버스에 대폭 향상된 마일리지를
현대모비스가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 현대모비스는 스페인의 나바라 공장을 짓고 글로벌 고객사(폭스바겐)에 공급을 준비한다.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María Chivite)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페인 공장은 현대모비스의 핵심 사업방향인 ‘전동화’와 ‘글로벌 수주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폭스바겐과 대규모 BSA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전동화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외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
포드 CEO가 미스터리한 ‘머스탱(Mustang)’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짐 팔리 포드 CEO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 게시물을 통해 미국의 상징적인 머슬카 머스탱의 올해 60주년을 축하하고 ‘공유할 사항이 하나 더 있다’고 언급하며 연두색 천 아래에 숨은 의문의 차량 이미지를 업로드 했다.자동차의 친숙한 모양 외에는 어떤 세부 사항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머스탱 EV가 아니냐’ ‘머스탱 보스(Boss) 30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등장하는 것인가’ 등 다양한 추측을 제기하고 나섰다.오토블로그 등 외신
현대자동차·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유럽기술연구소장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상무를 비롯해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 등이 참석했다.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
기아가 23일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호주ᆞ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위장막 에디션은 모험 정신을 나타내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A. Habib)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현대자동차가 용인시 처인구에 'N 퍼포먼스 개러지'를 24일 개장한다.N 퍼포먼스 Garage(개러지)는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공식 튜닝 전문점으로 N 퍼포먼스 파츠(Parts) 용품전시와 장착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다.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전용 경량 단조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로워링 스프링 등 고성능 파츠와 함께 모터스포츠 헬멧, 시트 벨트 등의 레이싱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N 퍼포먼스 Garage는 24일부터 5월 8일(수)까지 사전 개장 기간을 거친 뒤 5월 9일 정식 개장한다. 사전 개장 동안 국내에서
포르쉐 AG가 '신형 카이엔 GTS'를 공개, 3세대 카이엔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23일 밝혔다.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로 역동성 및 장거리 주행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을 의미하며 카이엔은 고성능 스포츠카이지만 GTS 모델은 향상된 온로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둔다.신형 카이엔 GTS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GTS 전용 섀시와 10㎜ 낮아진 지상고를 특징으로 하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와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도 포함한다.GTS 모델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가 독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아이온 에보 SUV’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Exemplary)’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아우토빌트의 테스트는 전기 차량에 사용되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소음’ 등 11개 항목에 걸쳐 전기 SUV의 하이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그 결과 아이온 에보 SUV는 전기차 주행 성능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22일 공개했다.2022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DBX707은 초고성능 및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SUV 슈퍼카로 신규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실내가 핵심이다.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터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는 “최첨단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변신한 신형 DBX707은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완전 맞춤형 통합
‘악마의 심장’ 4개가 뿜어내는 파워를 컨트롤하며 질주하는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다. 두카티 디아벨 V4(DUCATI DIAVEL V4). 바이크를 좀 아는 사람들은 이름만으로도 “오!” 하는 탄성이 터지게 하는 브랜드가 두카티다. 디아벨은 시중에 떠도는 언론 보도나 시승기에 따르면 이탈리아어로 ‘악마’라는 단어의 볼로냐 지방 사투리라고 한다. 볼로냐에 두카티 본사가 있다. 뒤쪽에서 볼 때 시선을 끄는 빨간 램프가 악마의 눈을 닮아서 ‘악마’라고 부르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조금 다른 듯하다. 이탈리아어로 악마는 Diàvol
“한국이 지난해 BMW그룹 내 5번째로 올라선 중요한 시장인만큼 그룹은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입니다”요헨 골러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은 22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 새롭게 문을 연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 개관식에 참석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지난 2015년 BMW 그룹이 인천 영종도 소재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분기 ▲판매 2만9326대 ▲매출 1조18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순이익 53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 내부 경영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원가 절감,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 페널티 환입 및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1분기 흑자는 2016년 1분기(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