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자동차 소모품 중에서도 타이어는 안전상의 이유로 선택과 관리, 교체가 아주 중요하다. 타이어 교체시기는 일반적으로 타이어 마모 정도나 트레드 깊이가 1.6mm 이하로 감소한 경우, 주행거리 기준 5만km 이상 또는 제조일 기준 5~6년 이내를 권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일 뿐 평소 주행습관이나 노면상태, 공기압 관리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더 짧아질 수도 있다. 타이어의 주재료인 고무도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구성이 저하되고 외부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4계절 변화가 뚜렷한 우리
한국GM은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를 적용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다.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의 외관에는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차량 디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형제그룹인 기아에서 주력하고 있는 목적기반차량(PBV)과 비슷한 개념이다.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
'수입차 대중화'를 주도해온 폭스바겐이 이젠 전기차 대중화까지 노린다. 기존 테슬라나 현대자동차 등에 몰린 전기차 고객들의 관심으로 '정통' 독일 전기차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격도 5500만원 밑으로 낮추고, 보조금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확보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492만원을 받게 됐다. 폭스바겐 ID.4의 가격은 Pro Lite 5490만 원, Pro 5990만 원이다. 지자체 보조금과 자사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모두 적용하면 4000만 원 중반대에 ID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한정판 모델 ‘고스트 프리즘(Ghost Prism)’을 공개했다.고스트 프리즘은 2024년 롤스로이스모터카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120대 한정으로 제작된다.‘고스트 프리즘’이라는 에디션 명은 차량의 견고한 형태와 색상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드러내는 선명한 대비감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외장에는 풍부한 미네랄 질감이 돋보이는 건메탈을 적용했다. 무채색에 강렬한 액센트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컨템포러리 디자인이 추구하는 미묘한 아름다움을 포착함과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고스트의 매력을 드러냈다. 외장 마감을
겨울철 눈길 또는 젖은 노면에서 한번이라도 미끄러져 본 경험이 있는 운전자라면 타이어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체감한다. 눈이 내린 뒤 큰길은 대부분 제설이 제대로 이뤄지지만 이면도로 그늘진 곳은 그야말로 빙판길이기 십상이다. 속도를 줄였음에도 내 의지대로 멈추지않고 속절없이 앞으로 쭉 미끄러지는 자동차는 그야말로 '통제불가'다. 만약 넉넉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접촉사고가 일어났을 터다.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순간을 경험한 다음부터는 눈이 온 다음날은 가급적이면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겨울, 눈길 운
미국 정부 당국이 테슬라·포드·GM 등 11개 브랜드에 자율주행 안전성 미달점을 내렸다.미국의 주요 자동차 모델에 적용된 주행 자동화(보조) 기능 대부분이 안전성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미국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주요 9개 자동차 제조업체의 14개 ‘부분 주행 자동화 시스템(partial driving automation system)’을 테스트한 결과, 단 1개만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평가 대상은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제네시스,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테슬라,
BMW X2 라인업이 국내 시장에 2분기중 상륙한다.가솔린 모델 뉴 X2와 xDrive20i를 먼저 출시하고 전동화 모델 뉴 iX2 xDrive30과 고성능 모델 뉴 X2 M35i xDrive를 잇달아 선보인다.BMW의 소형 스포츠액티비티 쿠페(SAV) X2의 2세대 모델의 상품담당인 엔스 노이바우어(Jens Neubauer)는 지난 2월 말 포르투갈 현지 행사에서 X2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X2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육각형 키드니 그릴과 아이코닉 라이드를 통해 X2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표현했다. 측면에서 뒷면
국내 자동차 문화가 발전하는 만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펀드라이빙'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 동시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운전자들은 '안전하면서 역동적인 주행'을 직접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에 완성차 업체들은 직접 '드라이빙스쿨'을 운영하거나, 자사의 서킷에서 다양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체험 시설과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다음 달 5일부터 2024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충남
"전기차 충전기는 전기차 회사가 적극 설치해야죠."전기차가 안 팔리는 이유중 첫번째는 전기차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전기차 충전소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주민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어 전기차는 애물단지로 전락 중이다.많은 소비자들은 전기차를 판매하는 댓수만큼 전기차 충전소도 지속 설치해야 한다고 말한다.전기차 충전소를 적극 설치하지 않는 전기차는 구입해주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한다.BMW가 전기차 충전소를 크게 확대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12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올해 1
리비안이 보급형 전기 SUV ‘R2’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R1T, R1S 등 리비안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2026년형 R2는 2열 5인승 전기 SUV로 차량가격은 4만5000달러(한화 5930만원)부터 시작한다.콤팩트한 R1S로 느껴지는 신규 모델은 견고한 박스형 디자인으로 전면부에는 시그니처인 두터운 라이트바와 직립형 타원형 헤드라이트가 그대로 유지된 모습이다.하단 범퍼에는 눈에 띄는 한 쌍의 견인 후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후드 아래에는 다른 리비안 모델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프렁크가 자리하고 있으며 측면을 따라 팝
르노가 새롭게 선보일 순수 전기차 ‘5 E-테크(Tech)’ 대기자 명단이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르노 5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어 제작된 5 E-테크는 10년 전 조에(Zoe) 출시 이후 르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소형 전기차로 시작가격은 2만5천유로(한화 3600만원)이며 오는 9월 또는 10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파브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는 오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기자 명단이 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5월 주문이 시작되면 9월이나 10월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원활하게 사업
KG모빌리티(KGM)가 프리미엄 대형 SUV ‘렉스턴 써밋(Summit)’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렉스턴 써밋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2열 2인승 ‘렉스턴 리무진 콘셉트’의 양산 버전으로 최고급 독립시트와 헤드레스트형 모니터 등 최상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럭셔리 독립시트로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를 적용, 항공기 1등석과 같은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
리비안이 7일(현지시간) 자사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SUV ‘R2’를 출시한다.소셜미디어 X를 통해 업로드 된 신규 이미지를 살펴보면 차량의 앞유리와 루프랙, 약간의 뒷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 거의 모든 각도에서 R1S의 축소 버전처럼 보여진다.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후변부 전체 모습이 공개됐는데 어둠 속에 등장한 차량은 R1S와 마찬가지로 전체 폭을 가로지르는 라이트바와 트렁크 리드를 가로질러 뻗은 리비안 레터마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위쪽 각도는 R1S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요소가 적용됐다.차량과 관련한 세부정보는 거
BMW코리아는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판매시점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로, BMW샵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3월 BMW 온라인 한정 차종은 스페셜 색상을 적용한 X1 M35i 스페셜 에디션과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에 더해 지난 1~2월 한정 판매를 개시하는 동시에 매진된 520i 스페셜 에디션과 M2 스페셜 에디션도 추가로 선보인다.이달의 온라인 한정 차종인 X1 M35i 스페셜 에디션은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V X1 M35i xDrive 모델에 BMW M만의
아우디가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차량 내부는 고급스러운 버킷 시트와 산뜻한 컬러 조합, 센터 콘솔에 새겨진 일련번호를 특징으로 하며 RS 6 아반트 GT만의 조절 가능한 경량 코일오버 서스펜션과 후방 차축의 새로운 콰트로 스포트 디퍼렌셜은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향상시킨다.파워트레인은 V자 형태의 트윈터보 차저 8기통 엔진을 탑재, 2300~4500rpm에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젊은이들의 블레이드나 롤러스케이트를 연상케 하죠."BMW 모토라드 어반 모빌리티 총괄자 라이너 보멜이 가장 먼저 강조한 말이다. 작지만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질주쾌감을 즐길 수 있는 BMW 모토라드 'CE 02 e파쿠르어'는 소위 말하는 MZ들의 롤러스케이트와 콘셉트를 같이 한다.지난 2월말 포르투갈 현지 투어에 참가했을 때도 탈수록 짜릿한 전기 바이크 CE 02의 캐릭터에 모두가 놀랐다. 현지에서 만난 라이너 보멜 총괄은 CE 02의 모델명 'e파쿠르어' 이름의 탄생부터 설명했다."파쿠르는 흔히 젊은이들이 블레이드나 롤러스
폭스바겐이 농부들을 위한 신형 해치백 ‘폴로 로버스트(Polo Robust)’를 공개했다.폭스바겐은 1975년 폴로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해치백, 세단, 왜건,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이뤄진 바 있다.이에 폭스바겐 브라질 사업부는 2025년 폴로 탄생 50주년을 맞아 크로스오버 버전으로 선보였던 ‘크로스폴로’에 대한 아이디어 재검토에 나선 것이다.폴로 로버스트로 명명된 해당 모델은 농부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새로운 크로스오버형 파생 제품이 농업에 종사하는 고객을 염두에 두고 개발 및 테스트가 이
현대자동차가 보다 강력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펀카(Fun Car)’를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점점 더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유럽에서 i20N과 i30N 생산을 중단했으나 이것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그룹 기술고문은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탐구할 가치가 있는 기회”라며 더욱 강력한 하이브리드 설정이 개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비어만 고문은 “엘란트라(아반떼) N이 옵션이
맥라렌이 신규 하이퍼카를 올해 선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오토모티브 뉴스 유럽에 따르면 신규 하이퍼카는 내부적으로 코드명 ‘P18’로 정해졌으며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다.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차량은 새로운 탄소섬유 섀시와 결합, 최고출력 1000마력 이상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차량 무게를 줄이고 강성을 높이기 위해 좌석은 섀시에 볼트로 고정되며 서스펜션 구성 요소 중 일부는 3D 프린팅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맥라렌은 다이히드럴(dihedral) 도어로 유명하지만 신차는 걸윙(gullwing)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