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신규 모델 DB12 볼란테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출시한 애스턴마틴 차세대 스포츠카 중 첫번째 모델인 DB12 쿠페에 이은 오픈탑 모델인 DB12 볼란테는 슈퍼 투어러로서 화려한 성능, 핸들링과 함께 루프를 열고 즐기는 감각적 스릴의 드라이빙을 선사한다.DB12 볼란테는 무엇보다도 진정한 운전자를 위한 차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퍼포먼스와 핸들링은 매우 견고한 알루미늄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DB12 볼란테의 전체 뒤틀림 강성은 엔진 크로스 브레이스를 포함한 하체 구성 요소
포르쉐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3세대 부분변경 `신형 카이엔`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 카이엔 터보 GT 등 3종으로 다음 달부터 인도된다.신형 카이엔과 카이엔 쿠페는 3ℓ V6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최고속도는 시속 248㎞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카이엔이 6초, 카이엔 쿠페가 5.7초다.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GT는 성능을 더욱 극대화했다. 4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
현대자동차 싼타페가 지금껏 볼 수 없던 변신을 한 가운데 기아 쏘렌토도 완전변경(풀체인지) 수준의 부분변경으로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왕좌’ 지키기에 나섰다. 기아는 오는 18일 4세대 더 뉴 쏘렌토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3679만~4366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4831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3786만~4455만
볼보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인기 SUV ‘XC60’의 블랙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했다.지난해 ‘S60’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던 볼보는 2024년형 XC60에 동일한 스페셜 버전을 추가한 것이다.오닉스(Onyx) 블랙 외장 컬러의 블랙에디션 패키지는 가장 높은 수준의 얼티메이트(Ultimate) 옵션들이 추가되며 독특한 디자인의 21인치 유광 검정 휠, 전면부 검정색 볼보 로고, 후면부 검정색 볼보 레터링 등을 특징으로 한다.실내 인테리어는 블랙 또는 그레이 시트 선택이 가능하고 알루미늄 트림과 오레포스 크리스털 기어 노브 등으로 고급감을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7년 10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 금자탑을 세운다.그간의 실적으로 봤을때 이번 달 내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가 확실시되는 것.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98만3716대(국내 68만2226대·해외 30만1490대)가 팔렸다. 누적 100만대까지 남은 차량은 1만6284대.월 평균 2만대가량이 판매되며, 지난 2015년 11월 첫 차량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 출시 후 7년 10개월 만에 100만대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제네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지난 4일 프로덕트 비전 데이를 통해 공개한 럭셔리 스포츠카 ‘로닌(Ronin)’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피스커는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차량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고 최고 1000마력의 성능과 1회 충전 시 600마일(966km)의 주행거리, 가격은 38만5000달러(한화 5억1200만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접이식 하드톱은 열려진 상태로 마치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를 떠올리게 한다.경량 23인치 휠은 접이식 하드톱과 마찬가지로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으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달라진 ‘디 올 뉴 싼타페’를 지난 10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신형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로 새롭게 탄생했다.현대차는 ▲견고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장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해줄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가족들과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 ▲다채로운 최첨단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고객들이 선호하는 엔진 라인업과 안전 성능 등을 특징으로 한다고 밝
슈퍼카 맥라렌이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새로운 슈퍼카를 선보였다.F1에 참가하는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이다. 협업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영국 워킹에 소재한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cLaren Technology Centre, 이하 MTC)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메르세데스-벤츠 SLR 맥라렌은 F1 레이스에서 영감을 얻은 맥라렌과 메르세데스-벤츠가 협업 진행한 프로젝트로, 슈퍼카의 압도적 성능과 GT(Grand Tourer)의 범용성을 갖춘 양산형 슈퍼카다. 양 사는 1995
싼타페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좋게 말하자면 전천후 SUV이지만, 도심도 험로도 모두 애매한 성능 때문에 혹평이 많았다. 하지만 5세대로 바뀌면서 싼타페는 지금껏 볼 수 없던 장르를 개척하는 모습이다. 스타일링과 주행성능은 오프로드도 거뜬한데, 승차감이나 실내 구성은 도심에 어울린다. 게다가 각진 외관은 미래에서 온 듯한 느낌마저 준다. 현대차를 넘어 국산 정통 SUV 감성의 격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싼타페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는 10일 미국 뉴 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차 비중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양강체제'였다면, 올해는 아우디 판매량까지 살아나는 모습이다.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차가 대기하고 있어, 독일차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독일차 누적 판매는 10만7608대로, 국내 수입차 시장의 70.9%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달에는 판매량이 550여대 증가하면서, 지난해 7월보다 점유율이 3.6% 포인트(p) 증가했다.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독일차의 강세를 엳
혼다코리아는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0일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올 뉴 파일럿은 8년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4세대 모델이다. 이전 세대 대비 전장·전고·휠베이스가 모두 늘어나 더욱 커진 차체 크기와 역동적인 비율, 과감한 디자인을 갖췄다.외관은 혼다 SUV 패밀리룩에 정통 SUV 스타일을 적용했다. 실내는 1열부터 3열까지 여유로운 공간을 구현했다. 폴딩 기능이 탑재된 2열 시트 및 탈부착 가능한 2열 센터시트로 가족 구성이나 사용 목적에 맞게 조정이
"현대차가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퍼스트무버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인도기술연구소가 인도 시장에서의 현대차그룹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국에 이어 새로운 '빅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시장에 대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눴다.실제 세계 최대 규모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
BMW코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이달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은 ▲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 ▲뉴 X5 xDrive40i 퍼스트 에디션 ▲i4 M50 프로 스페셜 에디션 등으로 모두 BMW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된다.뉴 X5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과 뉴 X6 M 컴페티션 퍼스트 에디션에는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색상이 적용된다. 외관에는 어두운 색상으로 마감한 어댑티브 LED 헤
랜드로버가 보급형 ‘디펜더 EV’를 2027년 선보인다.오토카 등 외신에 따르면 랜드로버는 ‘디펜더(Defender)’와 ‘디스커버리(Discovery)’, ‘레인지로버(Range Rover)’ 등 세 개의 브랜드로 곧 나눠질 예정이며 디펜더 브랜드의 오프로드 차량 중 하나가 보급형 전기차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베이비 디펜더(Baby Defender)’라는 애칭을 가진 해당 모델은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재 개발 중인 EMA 플랫폼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신규 플랫폼은 차세대 레인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디스버커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늘어난 주행거리와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상품성을 강화한 2024년식 고성능 쿠페형 전기 SUV 'C40 Recharge(리차지)'를 출시했다.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기차 전용 모델로 개발된 C40 리차지는 SUV의 장점과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결합한 모델이다.새롭게 선보이는 2024년식은 기술 업데이트를 통해 주행 거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 또 후륜 전기 모터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차세대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을 탑재했다.파워트레인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Fisker)가 테슬라 사이버트럭과 리비안 R1T 등과 경쟁할 전기픽업 ‘알래스카(Alaska)’을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피스커는 ‘제품 비전 데이 2023’ 행사를 통해 신규 픽업을 공개하고 가격은 세금 공제 후 3만7900달러(한화 4900만원)에서 시작하며 2024년 초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알래스카는 자세한 세부사항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4.5피트(1371mm)에서 9.2피트(2804mm)까지 확장되는 아이디어 베드를 특징으로 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30~340마일(370~55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의 럭셔리 EV 세단 ‘에어(Air)’ 가격이 테슬라로 시작된 가격 인하 전쟁에 최고 1만2000달러(한화 1570만원) 이상 떨어졌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엔트리 레벨인 ‘에어 퓨어(Pure)’ 가격을 8만7400달러에서 8만2400달러로 5000달러(한화 654만원) 내렸고 투어링 및 그랜드 투어링 버전은 1만2400달러 인하한 9만5000달러(한화 1억 2500만원), 12만5600달러(한화 1억 6500만원) 등으로 조정했다.경쟁모델로 꼽히는 테슬라 ‘모델 S’와 고성능 ‘S 플레이
올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격전이 펼쳐진다.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 신형(MX5),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출시하는 가운데 토요타 '하이랜더'도 경쟁에 가세했다. 중대형 SUV 시장에선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인기를 이어갈지도 관전 포인트로 전해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0일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국내 공식 출시 일정은 광복절(8월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올 상반기 국내 타이어 업체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었다. 일제히 매출과 수익성이 성장한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 상반기 매출 4조3675억원, 영업이익 43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45.7% 증가했다. 호실적은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였다. 금호타이어는 매출 2조3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22.7% 증가하고 영업이익 1426억원으로 5899.5% 폭증했다. 넥센타이어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2% 늘어난 1조3310억원, 영업이익은
BMW코리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BMW 뉴 X5 M 컴페티션과 뉴 X6 M 컴페티션은 BMW X패밀리 중 가장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모델이다. 강렬한 존재감과 역동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외관,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실내,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 및 최고급 편의 사양 등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새롭게 거듭났다.두 차는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한 BMW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