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고급스런 재질 마감과 안전성을 높인 ‘2018년형 모하비’를 6일 출시했다.기아차 SUV 모하비는 쌍용차에서 새로 선보일 대형 SUV G4 렉스턴 출시임박과 맞물려 보다 고급화된 사양으로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2018년형 모하비는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기존 최상위 트림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구체적으로 2018 모하비는 LED 광원의 안개등과 실내등, 신규 디자인의 기어 노브, K9과 동일한 모양의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의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피니티 코리아가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을 공식 출시하고, 4월 한 달간 전국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Q30은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다. 쿠페와 SUV가 결합된 독창적인 디자인에 더블아치 그릴, 초승달 모양 C 필러 등 인피니티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가 뚜렷하다. 실내는 버킷시트와 내장재 등에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나파가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시티 블랙 패키지 트림은 실내외에 적용된 퍼플 컬러 액센트
세계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친환경` 바람이 서울모터쇼에도 불고 있다.모터쇼에 등장한 50대의 차량이 친환경 모델로 전체 모델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23대를 등록한 `하이브리드차(HEV)`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둘 다 적용해 필요에 따라 양쪽의 힘을 빌어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그리고 전용충전소에서 충전을 하는 순수전기차 EV를 비롯해 220볼트 가정용 콘센트로도 충전이 가능한 PHEV 시스템 모델들도 있다. 순수전기차로 보다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며 향후 궁극의 미래차라 할 수 있다
자동차의 미래는 `ACES(Automated, Connected, Electrified, Shared)`로 요약된다.BMW 그룹은 미래의 자동차 핵심 트렌드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전기차 및 공유 서비스를 일컫는 'ACES'를 제시했다.하랄드 크루거 BMW 그룹 회장은 ACES의 중요성과 함께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더욱 진보된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BMW는 인텔과 모빌아이와 협력해 2021년에 BMW iNEXT 모델로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연료전지차 분야에서
친환경 트렌드와 높아지는 연구개발(R&D)이 접목되면서 전기로 움직이는 차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그 중 테슬라 모터스의 전기차는 다른 자동차 업체 전기차와 달리 디자인과 성능에서 신기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을 준다. 테슬라는 무엇보다 전기로 움직이는 기능을 하나의 옵션으로 휘발유 차에 끼워 만든 게 아니라 오로지 전기로만 움직이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첨단 기술 제품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물론 휘발유 차에는 있는 대시보드가 없고 대신 자동차 제어용 대형 터치 스크린이 있다는 점은 독특하다. 트랜스미션 험프와 드라이브 샤프트 터널이 없
국내 완성차 메이커 5사가 4월에도 치열한 판촉전을 벌인다.4일 완성차 메이커들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할부구매시 이자를 확 낮춰주는 프로모션이 가장 눈에 띄는 할인효과로 전망된다.현대기아차는 4월부터 자동차 할부구매 금리를 선수율(차량 인수시 납부하는 차량가액의 비율)과 할부기간에 관계없이 연 4.5%로 내린다. 이에 따라 최대 3.4%포인트에서 최저 0.4%포인트 금리 인하 효과가 발생해 100만원 이상의 할인효과와 마찬가지라는 계산이 나온다.현대차는 할부금리가 연 7.9%로 가장 높았던 조건인 선수율 15% 미만의 60
폭스바겐이 신형 티구안, UP, 골프 올트랙 등 주력모델의 올시즌 1분기 글로벌 수상실적을 4일 밝혔다.가장 먼저 국내서도 큰 인기를 모아온 티구안의 신형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은 독일의 SUV/사륜구동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의 `올해의 사륜구동차`로 선정됐다.신형 티구안은 작년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조만간 티구안 올스페이스(Allspace) 또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스페이스는 7인승으로까지 확장 가능한 옵션이 적용되어 기본 모델 대비 더욱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관심은 국내
이달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가장 많은 관람객은 역시 2030 젊은이들이다.이들이 가장 붐비는 곳은 뭐니뭐니 해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지닌 '드림카'존으로 불리는 고성능차 주변이다.과거엔 경주차에 가까운 스포츠세단이 고성능차의 형태였지만 최근 들어선 리무진급 대형 세단도 정지부터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3~4초대를 자랑한다.큰 덩치에도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는 BMW 뉴 M760Li를 비롯해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재규어 F-TYPE, 인피니티 Q60, 파나메라 터보 등이 제로백 3초대 슈퍼카 영역에 도전하
“G4 렉스턴은 프리미엄 SUV 시장에 왕의 귀환을 알리는 신호다. 쌍용차의 옛 명성을 되찾는 동시에 유럽과 전 세계로 성장해나갈 것을 확신한다.”쌍용차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30일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 G4 렉스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방한은 지난 2015년 티볼리 출시 이후 2년 만이다.티볼리 신화가 G4 렉스턴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기대가 역력하다. 티볼리는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성공신화를 썼지만 이번 G4 렉스턴은 프리미엄 시장에의 도전이라는
31일부터 시작된 서울모터쇼에는 향후 3개월 내 출시를 앞둔 모델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장미가 활짝 필 5~6월 판매될 일명 '장미모델'로 기아 스포츠세단 스팅어, 쌍용차 대형 SUV `G4렉스턴`, 르노삼성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이 3가지 모델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심 카테고리 모델이기에 구름관중이 모여든다. 먼저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고성능 스포츠세단인 기아차 스팅어는 국내 완성차 업계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모델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 출시된다.스팅어는 기아차의 디자인 역량과 R&D
서울모터쇼 현장에 묵직한 인사들이 방문해 현장지휘는 물론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먼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30일 프레스데이가 열린 서울모터쇼장을 찾아 제네시스 차량 등의 전시현황을 점검했다.정 부회장은 베트남 출장을 마치고 이날 오후 3시 20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전략회의도 가졌다.정 부회장은 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을 둘러본 뒤 이광국 국내영업담당 부사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전략 담당 전무 등과 마케팅 전
2017 서울모터쇼가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브랜드별 핵심 모델은 2~3가지로 최초공개 모델 또는 미래차나 친환경차로 점찍은 컨셉트카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주말인 31~2일은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현대차 FE 수소전기차 콘셉트와 기아차 스팅어를 비롯해 국내외 브랜드들이 내놓은 킬러모델을 살펴보자.●현대차(FE 수소전기차 콘셉트, 그랜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기술이 응집된 `FE 수소전기차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미래 친환경 신기술을 의미하는 `Future E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라인업이 진짜 섹시(S-E-X-Y)해질 뻔했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28일 "곧 테슬라의 4번째 모델Y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소형 SUV, 가칭 '모델Y'를 내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라인업의 완성은 결국 알파벳 'S-E-X-Y'가 될 것이라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24일 전한 바 있다. 이유는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3의 원래 이름이 '3'이 아니라 '모델E'였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글로벌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신축 본사를 공개하고 판매 전략을 밝혔다.만트럭버스그룹은 유럽 트럭 시장에서 2위, 버스 시장에서는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상용차 및 운송ㆍ물류 솔루션 생산업체다.행사에는 하인즈-유르겐 러프 만트럭버스그룹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과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신축 용인 본사는 8156㎡(약 2500평) 부지에 연면적 5600㎡(약 1700평) 규모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에 12
기아자동차의 고성능 세단 '스팅어'가 KIA 앰블럼을 떼고 국내에 판매한다. 출시는 오는 5월로 결정됐다.스팅어는 해외에선 그대로 KIA 로고를 사용한다. 국내서만 KIA라는 마크 보다 새롭게 디자인된 앰블럼을 쓰는 게 적절하다는 정책적 판단이다. 해외에선 KIA의 인지도가 높아 그대로 KIA 로고가 들어간 앰블럼을 사용해 판매하게 된다.스팅어는 K시리즈의 하나로 'K8'이란 차명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도 있었으나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공통으로 '스팅어'라는 차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가격은 최하위 트림이 3천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해
모든 렉서스의 개발에 참가하며 운전의 맛을 책임지는 장인이 화제다. 장인, 명인 또는 영어로 마이스터, 일본어로는 타쿠미라고 불린다.렉서스에도 마이스터, 즉 타쿠미들이 신형 RX 개발에 참여했다. 일본에선 특히 타쿠미가 최고의 전문가를 상징하는 명예직이다. 오랜 시간 동안 경험을 쌓아 한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이들만 타쿠미가 될 수 있다.바느질을 전문으로 하는 이도, 페인트를 전문으로 하는 장인도 있다. 말이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고 느낌으로 스며드는 '감'을 잡는 이들이다. 특히 렉서스는 운전의 맛을 책임지는 `렉서스 마이스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3.0리터 6기통 디젤 모델 더뉴 E350d, 4기통 사륜구동 디젤 더뉴 E220d 4매틱을 27일 새롭게 출시하며 10세대 E-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또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E-클래스의 첫번째 고성능 버전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매틱을 출시할 예정으로, 고성능 세그먼트에서도 E-클래스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더뉴 E350d는 디젤모델의 최상위 버전으로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을 적용한 AMG라인 외관이 기본 적용됐다. 3.0ℓ 6기통 디젤 엔진은
쌍용자동차가 27일 플래그십 SUV인 Y400 차명을 'G4 렉스턴'으로 발표하고 내외관을 공개했다.G4 렉스턴은 쌍용차의 티볼리 신화를 이을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더불어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G4 렉스턴은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기반으로 4WD의 파워를 자랑하며 단단한 주행성을 위해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과 동급 최다 9에어백을 적용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G4 렉스턴의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마산가포신항에서 글로벌 SUV QM6를 대규모 선적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QM6는 이번 오스트리아,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2개국 1793대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영국 등 북유럽까지 확대하여 올 연말까지 약 3만대가 유럽지역으로 수출된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된 남미, 중동, 호주 지역을 포함해 올해 80여개국에 약 4만대 수출이 예상된다.지난 2014년부터 닛산 로그의 북미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번 유럽수출을 통해 생산 품질과 기술, 그리고 효율성 측면에서 그룹 내 최고 수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스파크 그래피티 에디션`을 27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파크 그래피티 에디션은 차량 옆면과 센터페시아에 강렬한 디자인의 그래피티 그래픽을 적용해 개성을 살렸다. 또 프론트 그릴 블랙 서라운드와 15인치 그레이 포인트 블랙 휠, 블랙 에어로 스포일러, 화이트 클러스터 서라운드 등을 장착했다.외장 색상은 퓨어 화이트, 파티 레드, 스위치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등에 적용된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과 함께 LT Plus 트림에 적용되는 `스파크 그래피티 에디션`의 가격은 1432만원(C-TECH 변속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