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중단됐던 F1 국제자동차대회 경주장 건설공사가 다시 추진된다고 아시아경제가 3일 보도했다. 아시아경제는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인수인계 문제로 한달동안 중단됐던 F1 경주장 건설공사가 주 시공사인 SK건설과 기존 건설사인 금광이 지난달 27일 도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번 주부터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는 오는 10월부터 경주장 스탠드 등 건축공사도 본격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23%며, 앞으로 2010년 5월 완공까지 남은 공사기간은 2년 남짓에 불과해 중단없는 사업추진이 절실하다.
▲ 레드불F1팀 데이빗 쿨사드가 3일 영국 실버스톤서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장에서 영국출신의 F1 드라이버 젠슨버튼이 쿨사드 얼굴에 기습키스를 하고 있다. 레드불F1팀 데이빗 쿨사드(37, 영국)가 영국 실버스톤에서 2008시즌을 끝으로 F1 드라이버 생활을 마감한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나이 37세로 현역 최연장 베테랑 드라이버인 쿨사드는 “올해 은퇴를 결심했고, 아직까지 경쟁력이 있지만 일을 즐길 수 있을 때 그만두고 싶었다”면서 “올시즌이 끝나더라도 레드불팀에 남아 F1 경주차 테스트 개발 업무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국내 최초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온·오프로드 종합 자동차경주 대회인 'HANKOOK R1 2008'이 오는 12~13일 이틀간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경기로 열리는 'HANKOOK R1 2008' 대회는 프로선수는 물론 동호·일반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캠핑장과 카트장이 운영되며, 드리프트 시승회도 개최하는 등 모터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 올 여름 멋진 추억을 기대하는 아이들에게 좋
최근 야간경기 문제로 흔들리던 F1 호주 그랑프리가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서 2015년까지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현지 신문 ‘헤럴드 선’은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에서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가 2015년까지 계약을 경신하기로 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빅토리아 주정부는 2010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2015년까지 연장하는데 구두 합의했다. 아울러 빅토리아주 총리 존 브럼비와 F1 CEO B. 에클레스턴은 야간경기를 할 필요는 없다고 결정을 내렸다. 다만 스타트 시간을 뒤로 미뤄 유럽의 TV 시청시간에 훨씬 유리하도록 조정하기
▲ 지난 29일 충남 당진 부곡공단 내 특설 트랙에서 '2008 아이모터룸컵 수퍼 드래그 오픈(SUPER DRAG OPEN)’대회가 열렸다. . /용인=지피코리아 정경훈이 드래그 레이스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9일 충남 당진 부곡공단 내 특설 트랙에서 개최된 ‘2008 아이모터룸컵 수퍼 드래그 오픈(SUPER DRAG OPEN)’에서 프로FF(무제한) 부문에 참가한 정경훈(Beat R&D, 터뷸런스)이 10초8의 대회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경기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경주 대회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 3라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CJ, 한국타이어, 레크리스, 킥스프라임, 에쓰오일, 넥센-알스타즈, 바보몰 등 10여개 팀 소속의 레이싱걸들이 자동차경주 팬들을 위해 시원한 미소를 던졌다. 서킷을 뜨겁게 달군 이들의 활약상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지피코리아닷컴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에 진출한 정경용(81번·카레스카레이싱, 사진)이 세 경기 연속 톱텐 진입에 성공했다. 정경용은 지난 28일(미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나사스의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1주 600m 오벌트랙)에서 열린 나스카 올-아메리칸 시리즈 다섯 번째 출전경기에서 결승 7위에 올라 지난 5월말 경기 이후 세 경기 연속 톱텐 안에 들어갔다. 정경용은 이날 또 앞서 치른 예선서 16.419초를 기록, 지난 5월 두 번째 경기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을 0.2초나 앞당겼다. 매 경기마다 기록을 조금씩 앞당기고 있어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자동차경주대회인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3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인 '아스팔트 위의 피겨스케이팅' 드리프트 부문에서는 2년연속 챔피언 김태현(벽제구이로, 닛산 실비아, 사진 위)이 결승서 맞붙은 우창(인치바이인치)을 제치고 개막전부터 3연승을 거침없이 내달렸다. 이로써 김태현은 지난해 8월 4라운드 우승 이후 7경기 연속우승 대기록을 이어갔다. 총 30여대의 머신이 출전해 스타트 장관을 연출한 GT300/200 통합전(총 22바퀴
공정한 경기는 오피셜이 만든다 우리가 공정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음지에서 고생하는 오피셜(Official)의 사전적인 의미는 운동경기의 임원(심판원, 기록원)을 뜻한다. 또한, 가장 일선에서 선수들이나 관람객들과 마주 대하는 마샬(Marshal)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을) 정렬시키는 것이다. 프로모터 혹은 오거나이저에 의해 개최되는 경기는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위원회와 경기위원회에 의해 경기를 운영하게 된다. 흔히 우리는 심사위원회를 판사로, 경기위원회를 검사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필자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경기를
▲ 29일 열린 드리프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태현(벽제구이로, 닛산 실비아, 사진 위)이 올시즌 3연승을 달렸다. /용인=지피코리아 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자동차경주대회인 '2008한국DDGT챔피언십(후원: 한국타이어, 주최: MK)' 3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경기인 '아스팔트 위의 피겨스케이팅' 드리프트 부문에서는 2년연속 챔피언 김태현(벽제구이로, 닛산 실비아, 사진 위)이 결승서 맞붙은 우창(인치바이인치)을 제치고 개막전부터 3연승을 거침없이 내달렸다. 이로써 김태현은 지난해 8월 4라
GT300 결승[공식] 2008 HANKOOK DDGT Championship 제3전 Pos No Cls Driver Team Car Race Time Laps Diff Speed Best Time 1 108 GT300 유재환 KJ컴텍/Griffin Racing Team 시르에이티 16'38.758 13 99.574 1'15.2252 106 GT300 우창 인치바이인치 SILVIA 17'02.852 13 0'24.094 97.228 1'16.0653 102 GT300 김규태 TEAM OMEGA 펄사GTI-R 17'03.206 13
FIA(국제자동차연맹)는 2009시즌 F1 그랑프리 잠정일정을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내년시즌은 지난 2005시즌에 이어 F1사상 최다 타이경기인 총 19경기를 치른다. 개막전은 3월 하순, 최종전은 11월 중순에 개최되는 등 예년보다 2주가량 늦게 진행된다. 내년 시즌 캘린더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에서 첫 그랑프리가 개최되며 모나코, 싱가폴과 같이 해안가의 공도를 활용한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서킷을 옮겨 개최되고 있는 독일 그랑프리는 호케하임에서 뉘르부르크로, 일본 그랑프리는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스즈카 서
맥라렌팀 40여년의 역사가 책 한권에 F1의 명문팀 맥라렌 40여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맥라렌-더카 1964-2008(McLaren - The Cars 1964-2008)이 출간됐다. 화보로 구성된 이 책은 유명한 사진작가가 팀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기록해 304페이지에 걸쳐 담았다. 1960년대 에멀슨 피티팔디, 70년대 니키 라우다, 80년대 알랭 프로스트, 90년대 미카 하키넨 그리고 2000년대 루이스 해밀턴 등 모두 한 시대를 물들인 스타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엑스포츠, 내달 7일 밤 CJ슈퍼레이스 스톡
국내 아마추어 종합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8한국DDGT챔피언십 3라운드가 오는 28(예선)~29일(결승)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좌중을 압도하는 우렁찬 배기음의 드래그(Drag), ‘도로 위의 피겨 스케이팅’으로 불리는 드리프트(Drift), 최고의 랩타임에 도전하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드라이빙 테크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정통 레이스 GT(Grand Touring) 경기 등 4개 대회로 구성 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3라운드
한국인 최초로 미국 개조 자동차경주에 진출한 정경용(81번·카레스카레이싱, 사진)이 데뷔이후 최고의 질주를 펼쳤지만 폭우로 인해 첫 톱5 진입에 실패했다. 정경용은 지난 21일(미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나사스의 올드 도미니언 스피드웨이(1주 600m 오벌트랙)에서 열린 나스카 올-아메리칸 시리즈 다섯 번째 출전경기에서 결승중반 4위에 오르는 등 올시즌 데뷔전 이후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경기 초반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중반을 넘어서는 폭우와 우박으로 돌변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총 15대 출전차량 가운데 16.606초
워밍업 주행을 마친 슈퍼6000 스톡카(Stock Car)들이 스타트 신호를 기다렸다. 잠시후 출발신호가 켜지자 ‘빠아앙~~’ 굉음을 토해내며 8대 괴력의 경주차들이 일제히 트랙을 질주해나갔다. 관중들도 최고출력의 경주차와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의 짜릿한 질주가 시작되자 함성을 내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국내 자동차경주의 500마력 시대를 연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슈퍼6000 스톡카레이스가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오랜 산고 끝에 지난달 시범주행을 선보인 후 첫 번째 경기. 배기량 6,000cc에 최고출력 5
▲ 국내 자동차경주의 500마력 시대를 연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슈퍼6000 스톡카레이스가 2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지피코리아 워밍업 주행을 마친 슈퍼6000 스톡카(Stock Car)들이 스타트 신호를 기다렸다. 잠시후 출발신호가 켜지자 ‘빠아앙~~’ 굉음을 토해내며 8대 괴력의 경주차들이 일제히 트랙을 질주해나갔다. 관중들도 최고출력의 경주차와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의 짜릿한 질주가 시작되자 함성을 내지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국내 자동차경주의 500마력 시대를 연 2008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슈퍼600
한국모터스포츠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GT마스터즈 경기를 통해 고출력 레이싱 머신이 새롭게 도입됐고, 이번 슈퍼6000 스톡카 레이스로 한국모터스포츠의 또 다른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22일 슈퍼레이스챔피언십이 새롭게 도입한 슈퍼6000클래스를 지켜본 주최측이나 팀 관계자들은 카운트 다운과 함께 울려 퍼진 스톡카의 우렁찬 엔진소리에 가슴으로부터 복받쳐 오른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을 것이다. 몇 날 몇일 동안 잠도 못 자고 고생했던 시간들이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듯 그리드에 정렬한 8대의 차량들과 함께 오버랩 되어 보였
▶ 슈퍼6000(한국타이어) 클래스 1위 김의수(CJ레이싱)개막전에서 폴투피니시를 했다는 영광을 얻게 돼 기쁘지만, 무엇보다 함께 참가한 8대가 모두 무사고로 완주를 했다는 사실이 더욱 감격스럽다. 국내서는 처음 열리는 경기라 휠 한 두 개쯤은 빠져나가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웃음) 다음 경기까지 두 달여의 시간이 있기 때문에 4전에선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된다. 이번 스톡카레이스는 셰이크다운 상태의 머신으로 펼친 경기인 만큼 개막전의 우승에선 본격적인 실력대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한다. 단
▶ 슈퍼6000(한국타이어) 클래스 이승진(어울림모터스)어제(21일)까지 출장중에 있다가 갑작스럽게 슈퍼6000 클래스에 합류하게 되었고, 연습조차 해보지 못한 상태로 경기에 참가하게 돼 부담감이 큰 상태다. 사실 머신을 만져보는 것조차 오늘이 처음이고, 연습은 해보지도 못한데다 오늘 비가 내려 걱정이 크지만, 우승이 아니면 리타이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볼 각오다. ▶ 슈퍼6000(한국타이어) 클래스 강윤수(CJ레이싱)지금까지 총 3번 정도 머신에 타볼 기회가 있었다. 턱없이 부족한 연습량이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으론 머신이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