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2008시즌 다카르랠리 출전 비화가 뒤늦게 화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달 아쉽게도 취소결정이 내려진 다카르랠리에 뼈를 깎는 열정으로 깜짝 출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테러 위협으로 인한 다카르랠리 취소 결정에 금호타이어의 눈물겨운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모터스포츠 팬들로 하여금 아쉬움을 주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죽음의 랠리 출전 결정은 불과 대회를 4개월여 앞둔 지난해 7월 이뤄졌다. 93년, 2000년, 2007년. 이렇게 7년 단위로 다카르랠리에 참여했던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로
올 시즌부터 이름을 바꾼 아시아 지역 최고의 엔트리급 포뮬러 시리즈인 포뮬러BMW퍼시픽(전 포뮬러BMW아시아)이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월21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 동안 5개국에서 총 18라운드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 가운데 개막전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 GP의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하는 것을 비롯, 싱가포르 GP와 일본 GP까지 3번의 F1(포뮬러 원)과 연계해서 치러지고, 나머지 라운드는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AFOS)'과 함께 열리는
쌍용자동차가 후원하는 태풍레이싱팀(이하 태풍팀)이 확 달라질 전망이다. 태풍팀은 최근 2008~2009시즌 쌍용자동차의 후원 아래 국내 RV자동차경주의 발전을 위해 더 큰 포용력과 동호인들의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태풍팀은 올해도 태백경기장에서 열릴 대회 6회 참가 뿐 아니라 드라이빙스쿨을 통해 RV마니아들의 열기를 더욱 알차고 재밌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높아지고 있는 RV드라이버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모터쇼 출품과 동호회 행사 등을 펼쳐 국내 자동차 문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태풍
마샬은 모터스포츠를 좋아하고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한다. 시작하기 위해서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이 필요 없고 단지 일반적인감과 분별력 있는 자기보호에 대한 고도의 감각이 필요할 뿐이다. 더 나아가 협회와 오피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교육속에서 전문적이고 충족된 마샬로 나아갈 수 있다. 마샬의 기본 마음가짐누구나 마샬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마샬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부분이 필요. 마샬 경기를 운영하고 진행하며 공정한 판단을 기초로 한다. 마샬이 되려면 어떠한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다음은 마샬이 갖춰야 할 기
"2연패 이상무!" 지난 2007 시즌 F1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28. 핀란드)이 2008년 2연패를 자신했다. 라이코넨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유명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승리에 굶주렸다"며 다가오는 시즌에서도 우승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라이코넨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난해 우승으로 내가 만족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단 한번도 5~6위의 자리를 좋아한 적이 없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승리하기 위해서고가 이제는 3위 자리도 관심 없다”고 강조했다. 라이쾨넨의 이러한 자신감은 기록에서 비롯된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가 레이싱 모델의 일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드라마 '러브 레이싱'을 2월4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2시에 방영한다. '러브레이싱'은 무한 질주 본능과 거친 승부욕이 지배하는 레이싱 경기장을 섹시한 의상과 도발적인 몸매로 수놓는 레이싱 모델의 일과 사랑을 다룬 로맨틱드라마로 13부작이다. 레이싱 모델의 치열한 생존법칙을 낱낱이 파헤치는 이 드라마에서는 S라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살인적인 다이어트, 목숨을 건 성형수술, 최고의 모델이 되기 위해 육탄전도 불사하는 레이싱 모델의 삶을 코믹하게 보여준다. SBS 대하사
2007시즌 드라이버 챔프인 시트로엥팀의 세바스티엔 로엡(프랑스)이 지난 24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시작돼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27일 끝난 200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개막전인 ‘랠리 오토모빌 몬테카를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엡과 동료 드라이버 다니엘 엘라나는 이날 펼쳐진 다섯개의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계속 굳건히 선두를 유지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미코 히르보넨(핀란드)에 2분30초나 앞선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지난 1911년 시작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만 5번째 우승을 차지한 로엡은 이 곳에서 가장
국내 자동차경주의 간판대회인 '2007 CJ Super Race 종합시상식' 개최가 다음달인 2월 19일로 연기됐다. ㈜KGTCR(대표 홍원의)는 기존 1월 31일 열기로 했던 시상식 일정을 이같이 변경하였음을 공식발표했다. 시상식은 2월 19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의 유니버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07 CJ Super Race 종합시상식'과 '2008 Super Racing Model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다. KGTCR이 시상식 일정을 변경한 것은 지상파 방송사와 연계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기 때문. 보다
1960년대 중반 일본의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재미난 형태의 모터스포츠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좁고 굽이진 언덕길이 많은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누가 더빨리 더기술적으로 힐클라임 코스를 빠져 나오는가를 겨루는 것. 이것이 발전한 형태가 바로 오늘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경기가 바로 드리프트다. 드라이버들의 머신 조절능력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며, 자동차가 만들어내는 동선을 평가요소로 삼는 조금 더 율동적이고 예술적인 모터스포츠다. 모터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이들이라도 드라이버와 자동차가 한 몸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
2007시즌 드라이버 챔프를 차지한 키미 라이코넨(페라리)과 데뷔 첫 해임에도 시즌 마지막전까지 드라이버 1위를 고수하다 라이코넨에게 밀려 2위에 그친 수퍼 루키 루이스 해밀턴이 스포츠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즈'(Laureus World sports awards) 후보에 선정됐다고 이 상의 조직위원회가 2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라이코넨이 후보로 선정된 부문은 `올해의 스포츠맨 상'(Sportsman of the Year). 지난 2001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F1 드라이버 가운데 `올해의
오는 3월21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 외곽에 위치한 세팡 서킷에서 열릴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이트 레이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세팡 서킷의 모크자니 마하티르 회장은 최근 지역 신문인 뉴스트레이트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2009년부터 말레이시아GP를 나이트 레이스로 치를 것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낮 시간이 아닌 밤에 조명을 켜놓고 경기를 치르는 나이트 레이스는 오는 9월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싱가포르 그랑프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 문제로 처음에는 논란이 많았지만 싱가포르 정부가
르노팀의 공식 스폰서로 2007시즌부터 워크스팀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사 ING가 올 시즌 헝가리 그랑프리 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F1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고 24일 F1 공식 사이트인 `F1.com'이 보도했다.따라서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리는 시즌 11번째 대회 명칭은 `2008 ING 헝가리 그랑프리'로 결정됐다. ING그룹의 마케팅 책임자인 이사벨 코너는 "중부와 동유럽은 ING에 중요한 시장이자 F1에 열광적인 지역"이라며 "헝가리 GP는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열
전라남도와 F1 대회 운영법인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가 2010년 F1개최를 위해 한발 한발 나가고 있다. 전남도는 KAVO는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F1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1군 건설업체 2개사를 비롯해 건설.금융사 등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오는 2월 중에 KAVO의 지분구조를 재편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개편작업은 현행 기업도시특별법상 개발계획 승인신청을 위해서는 '신용등급 BBB 이상의 기업이 80% 이상 대주주로 참여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이뤄졌다. 신규로 참여할 기업은
혼다팀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 스페인 발렌시아 서킷에서 올 시즌 활약할 새로운 머신을 공개했다. 백전노장 루벤스 바리첼로가 ‘RA108’로 명명된 이 머신을 처음으로 몰았다. 지난 2007시즌에서 6점을 획득, 11개팀 가운데 8위라는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며 실망감을 안긴 혼다팀은 새로운 머신이 이번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오는 29일 영국 브래클리에 위치한 팀 본부에서 공식 런칭 행사를 갖기 전에 이날 시범 주행을 했기 때문에 일단 머신에는 아무런 도장도 하지 않은 상태였다. 한편
국내 모터스포츠 기술이 해외 유력 기업의 차량 안전에 접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에쓰오일 레이싱팀을 운영 중인 (주)디엠레이싱과 레이싱전문쇼핑몰 패독클럽은 오는 2월 러시아의 국영사할린에너지라는 기업의 차량에 롤케이지 기술을 판매 완료한다고 최근 밝혔다. 두 회사가 수출을 맡은 자동차 관련 부품은 차량의 내부 안전을 돕는 롤케이지이다. 롤케이지는 차량 추돌사고와 전복시 드라이버 안전을 보호해주는 매우 중요한 안전장치다. 두 회사는 국영사할린에너지가 운영하는 RV차량의 안전을 위해 롤케이지 수출을 맡았다. 차종은 도요타 랜드크루저와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스노우 카레이스를 놓고 뒷말이 무성하다. 역시나 준비성 부족으로 ‘큰 잔치’가 ‘초라한 이벤트’로 격하됐다는 평가들이다. 이번 대회를 두고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들과 팬들의 이야기는 한결같다. 바로 준비 부족이다. 그냥 부족한 수준도 아니고 기본적인 경기 진행이 안될 만큼 형편없는 수준이었다는 지적들이다. 사실 스노우 카레이스는 어느 자동차경주 대회보다 강한 홍보성을 지니고 있는 특별한 대회다. 공중파 방송은 물론 종합일간지와 스포츠지, 인터넷 매체 등 에서도 수차례 다뤄지고, 9시 메인뉴스에도 잠
‘은빛설원의 무한질주’ 스노우 카레이스가 모터스포츠팬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눈부시게 하얀 빙판 눈길 트랙서 경주차들은 굉음을 뿜어내며 박진감 넘치는 색다른 레이스를 선보였다. 2008 대관령 스노우 카레이스(주최: 코리아랠리위원회, 협찬:넥센타이어)’가 20일 강원도 강원도 평창군 바람마을 스노파크에 마련된 특설트랙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동계모터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스노레이스는 눈으로 만든 트랙을 질주하는 이색 자동차경주대회로 올해는 제16회 대관령눈꽃축제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열렸다. 이
교통사고로 다리가 으스러졌던 사람에게 자동차는 고통과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꿈속에서도 검은 그림자처럼 나타나는 악령과도 같은 자동차. 운전석은커녕 승객석에도 타기 껄끄러울 수 있는 게 당연한 일. 그러나 한국DDGT챔피언십 대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맹근 씨(49, 사진)는 완전히 다르다.이 대표는 지난해 여름 악몽과도 같은 오른쪽 발목 골절사고를 당한 뒤 다시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이 대표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지난해 7월초. 사고로 오른 발목뼈가 완전히 으스러지는 불운을 겪었다. 그것도 횡이 아닌 종으로 골절이 심해
▲ 20일 강원도 강원도 평창군 바람마을 스노파크에 마련된 특설트랙에서 열린 ‘2008 대관령 스노우 카레이스에서 대회 최고종목인 그룹A 부문에 출전한 임영태(리버스, 사진 앞)와 신수욱(알스타즈클럽, 사진 뒤)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용평=지피코리아 ‘은빛설원의 무한질주’ 스노우 카레이스가 모터스포츠팬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눈부시게 하얀 빙판 눈길 트랙서 경주차들은 굉음을 뿜어내며 박진감 넘치는 색다른 레이스를 선보였다. ‘2008 대관령 스노우 카레이스(주최: 코리아랠리위원회,
2008년도 코리아카트챔피언십 경기일정이 발표됐다. 대회 주최측인 코리아카트(www.kartclub.co.kr)는 2008년도 코리아카트그랑프리 경기일정 총 8전을 발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혹한기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경기를 치르게 된다. 카트시리즈 부활은 지난 2005년 이후 3년만이다. 개막전은 3월 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주차장 내 카트체험장에서 그 팡파르를 울린다. 이밖에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의 스피드파크와 충남 대천에 위치한 아주대카트서킷에서도 꿈나무 레이서들이 각축을 벌인다. 카트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