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협회로부터 `최고 디자인 상`을 받았다.페라리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접이식 소프트톱이 장착된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제품 디자인 부분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혁신적인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우아한 디자인의 2+ 미드엔진 컨버터블 차량이다. 페라리는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엔진 차량에 이 소프트톱 솔루션을 다시 도입했다.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
지난해 국내 수입차 3위를 지켜냈던 아우디가 올해는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수입 전기차 판매 3위에 올랐다. 향후 충전 인프라와 AS 시설도 확충, 국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653대를 판매, 전월 대비 143.7%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보다는 판매량이 71.1% 감소했지만,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항 물량이 연초에 적게 배정된 영향이 컸다. 아우디코리아의 성장은 전기차가 주도했다. 아우디 전기 SUV인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이달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된 제품이다. 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AMS를 탑재한 차량의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여러 전장 부품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우수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이 필요하다.한국앤컴퍼니는 한국
GM이 선정하는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국내 협력사 18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대한민국 자동차 협력사들의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GM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최고의 글로벌 협력사들을 발표했다. 전 세계에서 총 86개 회사가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국내 협력사는 이 중 약 21%인 18개 협력사가 이름을 올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상업체를 배
르노코리아가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 고객들에게 프랑스 감성의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르노코리아는 ‘로장주 엠블럼’ 도입 등 브랜드 전환을 기념해 대대적인 캠페인 행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먼저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 및 ‘뉴 르노 QM6’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아르카나와 QM6 계약 고객 2400명에게 ‘디 오리지널 토트백’을 증정한다. 구매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파리 왕복 항공권(1명)과 딥티크 오드 퍼퓸 75㎖(30명)를 제공한다.르노코리아 최초의
아우디코리아는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지난달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KAIDA가 발표한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301대와 95대가 고객에게 인도돼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 됐다.Q4 40 e-트론과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콤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이바흐 GLS의 첫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인도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마이바흐 GLS는 투톤 컬러 외장,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커버,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국내에는 ‘마이바흐 GLS 600 4MATIC’과 특별 디자인 트림 ‘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까지 총 2종 라인업으로 판매된다. 더 뉴 마이바흐 GLS 판매 가격은 GLS 600 4
"국내엔 왜 온스타 적용 안해주나요." 국내 오너들의 요청이 빗발치던 온스타가 국내에도 도입된다. GM이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가 본격 적용된다.한국GM은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장 먼저 적용되는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다.한국GM은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핵심 기술력을 선보인다. 다수의 연구원들이 학술대회 발표에 직접 나서며, 전동화 신기술 및 신제품을 중심으로 하는 별도의 전시공간도 마련했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3개 대륙(북미·유럽·아시아)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9년
포드 2024년형 머스탱 ‘마하-E’가 주행거리와 속도, 충전 등 향상된 성능을 선보인다.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출시 이후 부침을 겪어온 마하-E는 수요 둔화 억제를 위해 2023년 모델 가격을 인하하면서 판매 반등에 성공했고, 올해 이미 2분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형 마하-E를 출시했다.새로워진 차량은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착하는 시간이 단 3.3초로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 및 ‘포르쉐 마칸 4 EV’ 보다 더 빠른 주행거리 추정치와 GT 트림에 성능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GT의 경우 1회 충전 주
토요타자동차가 2025 ‘신형 4러너(4Runner)’를 지난 9일 공개했다.4러너는 토요타 중형 오프로더로 새로운 디자인에 신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더 강력해진 트레일헌터(Trailhunter) 트림이 추가됐다.신형 타코마(Tacoma)와 동일한 TNGA-F 트럭 아키텍처를 사용해 크기는 전장 4950mm 전폭 1976mm 휠베이스 2844mm 등으로 이전 세대보다 대폭 커졌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가솔린 터보 및 2.4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 I-Force Max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성능은 가솔린 터보 최고출력 278마
현대자동차의 중형 전기세단 아이오닉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기 세단 3종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6가 폴스타와 니오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현대차 아이오닉6와 폴스타2, 니오 ET5 등 3개 모델은 ‘바디·안전성·편의성·파워트레인·주행성능·친환경성·비
기아가 픽업 시장에 도전한다. 국내에도 흔한 세단이나 SUV가 아닌 다목적 픽업트럭 시장이 본격 열린다.기아는 11일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을 공개했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inspiration)의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는 물론 호주와 중동에 먼저 선보이며 시동을 건다. 먼저 내연기관 픽업트럭에 이어 전기 픽업트럭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선
BMW그룹이 리막 테크놀로지(Rimac Technology)와 협력, 고전압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생산에 돌입한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모터원 등 외신에 따르면 협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30년 이전 출시될 미래 BMW 모델에 해당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제휴를 통해 리막 그룹 자회사인 리막 테크놀로지는 배터리 전기자동차의 대량 공급업체로 전환을 선언한 셈이다.마테 리막 CEO는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번 거래는 제품의 복잡성과 발전, 합의된 거래의 규모, BMW가 우리에게 주는 신뢰
현대자동차가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의 미국 네바다주 운전면허 합격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현대차와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모셔널(Motional)’의 협업으로 수년에 걸친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해 탄생했으며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Lidar)와 레이더(Radar) 및 카메라의 조합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해당 영상은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미국 네바다주 주행 시험관을 조수석에 태운 채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모의 운전면
마세라티가 신규 고성능 전기차 ‘폴고레(Folgore)’의 티저 영상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된 15초 분량의 영상은 ‘번개에 의해 만들어진(Made in Thunder)’ 제품이라는 설명과 함께 오는 15일 데뷔가 예고됐다.영상 마지막에는 마세라티 삼지창과 폴고레 레터링, 메이드 인 썬더, 중부 유럽 일광 절약시(CEST) 기준 4월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4월16일 새벽3시) 등이 안내됐다.폴고레는 이탈리아어로 ‘벼락(번개)’를 뜻하는 단어로 마세라티의 기존 모델 라인업의 전기 버전을 지정하
포드 준대형 하이브리드 픽업 ‘매버릭(Mavercisk)’의 미국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매버릭과 전기픽업 F-150 라이트닝 모두 판매가 상승했으며 이는 매버릭의 경우 지프와 혼다, 현대자동차 픽업 판매량 모두를 합친 것보다 두 배가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3월 북미지역에서는 65만689대가 넘는 픽업이 고객에게 인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수치이나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포드의 유니바디 픽업 매버릭의 경우 1분기 3만90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트레이드-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드-인은 기존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이를 통해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살 수 있다.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후,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지난달에는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할 때만 최대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달부터는 총 9개 차종(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
자동차 전문가들은 엔진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넘어갈 것이라고 장담했었다.결과는 완전히 뒤바뀌었다. 전세계가 하이브리드 열풍에 빠졌다. 10여년 전부터 시작된 SUV 열풍과 유사한 흐름이다.결국 하이브리드 SUV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분기 6만8249대에서 올해 1분기 9만9832대로 46.3%(3만1583대) 증가해 비중으로 따지면 15.1%에서 24.9%로 10% 늘었다.판매 선두 기아 쏘렌토는 판매된 10대 중 7대가 하이브리드였다. 1분기 판매량 2만8811대 가
혼다코리아가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NX500’의 2024년형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대표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초심자부터 베테랑까지 라이더로부터 사랑 받았다.특히 NX500은 기존 CB500X에서 모델명을 변경해 도심부터 오프로드까지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먼저 CBR500R은 CBR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CBR1000RR-R의 레이싱 스타일을 접목하여 일상의 라이딩에서도 레이싱 DNA를 느낄 수